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11미술과놀이전

2011년 7월 8일(금) ~ 8월24일(수)
기사입력 2011.07.27 16:35 조회수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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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선 오는 8월 24일(수)까지 <크라운 해태제과와 함께 하는 2011미술과놀이전>이 개최중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예술의전당 대표 기획 전시 브랜드 <미술과놀이>는 2003년부터 시작된 예술의전당 <미술과놀이> 시리즈로 예술의전당 대표 기획 전시 브랜드로 발전하고 있다.


 


매년 여름 ‘놀이’라는 개념 아래 참신하고 유머러스한 즐거움을 주는 주제들을 선별하여, 쉽고 재미있는 현대 미술 작품들을 선보이며, 청소년과 함께 현대미술이 생소한 일반인들에게 미술 전시 관람을 즐거운 미술 체험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해 오고 있다.


 


‘놀이’라는 대중적인 언어로 현대미술과 관람객과의 거리감을 좁혀 온 <미술과놀이> 시리즈는 매년 감상자 층을 점차 어린아이에서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확장시켜, 온 가족이 함께 현대미술 작품을 즐기도록 한 것이다.


 


이 전시에서 ‘놀이’란, 단순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춤 개념이 아니라, 창작 행위 속에 깃든 원천적인 즐거움을 말한다. 다양한 형태의 유머와 위트, 아이디어 등이 결합된 작품은 미술을 어려운 개념을 담은 작품이전에, 재기발랄한 창작의 산물로 관객들에게 ‘놀이’처럼 다가가는 것이다. 작가(창작자)와 관람자 모두가 ‘놀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더 즐겁고 창의적으로 작업하고, 더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포인트에 집중한 것이다.


 


2010년까지 총 8년간 관람객 48만여 명이 다녀간 <미술과놀이>는 올해에도 현대미술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창작의 현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2011년 미술과놀이전의 테마는 <움직이는 미술전>이다. 벽면에 고정된 혹은 움직임이 없는 작품으로 일반화할 만한 과거의 미술 작품들에 비해, 키네틱 아트의 출현은 작품들이 이전과는 다른 좀 더 명확한 에너지(움직임)를 작품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움직이는 키네틱 아트 작품들은 이전과는 다른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갖게 되었는데, 처음엔 바람 등에 의한 동력에서 출발했던 이 장르는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미디어 아트와 라이트 아트, 홀로그램까지 수용하면서 더욱 다양하고 변화하며,  요즘의 키네틱 아트라 불릴 이 작업들은 예전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무한한 장르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미술 작품이 예술적 감성을 자극한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기술적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이성 또한 함께 자극될 것이다. 이러한 감성과 이성이 작가에 의해 조율되어 상상을 현실에서 만나게 하는 전시장에서 관람자들은 무한한 상상력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일상이 새로워지는 체험, 아이디어를 통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현대 미술의 무한한 창작 에너지를 예술의전당 <미술과놀이> 은 기술의 발전에 예술가들의 놀라운 테크닉이 더해져 예술과 과학적 판타지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줄 것이다.


 


★ 키네틱 아트 [ Kinetic Art ]
움직이는 예술. 어떠한 수단이나 방법에 의하여 움직임(動)을 나타내는 작품의 총칭. 칼더의 〈모빌〉처럼 바람이나 손으로 운동을 표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가보, 마르셀 뒤샹에서 비롯되고 2차대전 후의 팅겔리 등의 모터 장치에 이르기까지 일체가 포함됨. 1961년에 스톡홀름 근대미술관에서 개최된〈운동과 예술〉전람회가 최초의 대규모 국제적으로서, 여기서는 비킹 에겔링(Viking Eggeling, 1880~1925)의 <절대영화>로부터 무나리의 작품까지 모아져 20세기 키네틱아트의 전모가 소개되었음. 물체의 운동 뿐 아니라 아감이나 소토 등에 대한 움직이는 영상이나 빛의 변화 등을 나타내는 작품도 포함됨. 1960년대에 개화한 현저한 동향의 하나로서 컴퓨터에 의한 작품도 키네틱 아트와 관련되고 있음.


 


김기훈_허공의둘레_철,줄자,감속모터


김동원_Magic Lamp dongdong


김동호_무당벌레와 사슴벌레


박선기_An aggregate 1107


박종영_marionette9


박찬걸_Slice image DAVID_철


안수진_평면의시간_LCD,모터 스테인레스스틸,제어장치


옥현숙_바다와숲에대한명상_광섬유,나무


이용덕_Reading


전병삼_Drop_Drop_v2


정찬호_CATch me if you can


최문석 _ 돌핀웨이브


최문석 _ Light Wave


최문석_12제자


최종운_Vertical sea_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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