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아트 서커스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로 8번째 내한

기사입력 2023.10.26 00:00 조회수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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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태양의서커스 루치아]_서울 공연 포스터 (제공. (주)마스트인터내셔널).jpg

 

 

- 빅탑 투어 공연 최초로 (Water)’ 도입

- 놀라운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멕시코의 드림

-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 개막, 20231231()

- 내년 1월 첫 부산투어 진행

 

 

 

[서울문화인] 2007<퀴담>을 시작으로 <알레그리아>, <바레카이>, <쿠자>, <뉴 알레그리아>까지 지금까지 7차례 내한하며 한국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해 밀리언셀러 콘텐츠로 굳건하게 자리 잡게 만든 세계적인 아트 서커스 그룹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가 새로운 작품인 <루치아(LUZIA)>로 다시 한국을 찾았다.

 

<루치아(LUZIA)>태양의서커스38번째 작품으로 20164월에 초연되었다. ‘루치아(스페인어로 “luz”)’(스페인어로 “lluvia”)’의 소리를 합쳐 만들어진 타이틀로 멕시코의 문화, 자연, 신화를 놀라운 시각적 경험과 매혹적인 곡예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작품으로 무대 중앙에 설치된 멕시코 아즈텍 문화를 상징하는 태양의 돌을 상징하는 무대에 전통과 현대성을 혼합하여 강렬함과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23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사진 (제공. (주)마스트인터내셔널) (1).jpg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사진 [사진제공=마스트인터내셔널]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사진_CYR WHEEL AND TRAPEZE (제공. (주)마스트인터내셔널) (1).jpeg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사진 [사진제공=마스트인터내셔널]

 


 

특히 빅탑 투어 공연 최초로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에 (Water)’을 활용하여 마법과도 같은 환상적인 순간을 선사하며 태양의서커스작품 중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쇼 중의 하나로 불린다. 더불어 멕시코의 전설과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양한 동물들을 모티브로 한 재기발랄한 코스튬과 거대한 실물 크기의 말, 재규어 등 실감 나는 퍼펫도 등장해 관객들을 단숨에 초현실적인 상상의 멕시코로 빠져들게 만든다.

 

지난번 선보였던 <뉴 알레그리아>는 반복적인 리듬으로 퍼포먼스 이 외에도 음악이 감동을 배가시킨 공연이었다. 타이틀곡 ‘Alegria’는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며 <태양의서커스>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였다. <루치아(LUZIA)> 또한, 스페인의 플라멩코 기반 음악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경쾌하고 활기찬 리듬의 열정적인 음악으로 튜바, 트럼펫 등의 브라스 선율과 스페인 기타의 매혹적인 멜로디, 퍼커션과 드럼이 어우러져 강렬한 라틴 아메리카 분위기를 자아낸다.

 

 

[23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사진 (제공. (주)마스트인터내셔널) (10).jpg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사진 [사진제공=마스트인터내셔널]

 


주최측은 파이널 장면에서는 모든 캐릭터가 등장해 음악과 하나 되어 즐기는 장면이 연출되어 축제 그 자체로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객석을 감싸며 마치 멕시코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전했다.

 

  

[23태양의서커스] 루치아_프레스콜_간담회 (제공. (주)마스트인터내셔널) (1).jpg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기자간담회 중인 다니엘 라마르 ‘태양의서커스’ 부회장, 김용관 마스트인터내셔널 대표, 그레이스 발데즈 예술감독, 엔야 화이트 트라페즈 아티스트, 크리스토프 홀로웬코 아다지오 아티스트, 제롬 소리디옹 에어리얼 스트랩 아티스트 [사진제공=마스트인터내셔널]

  

 

다니엘 라마르 태양의서커스 부대표는 서울은 브로드웨이(미국), 웨스트앤드(영국)에 이어 뮤지컬 관객 규모가 세 번째로 크다.”한국에 올 때마다 관객들의 반응이 점점 성장하고 있는 걸 피부로 느낀다. 한국 관객들은 세련된 문화를 즐기는 방법을 알고 있어 태양의 서커스가 한국에서 사랑받는 것 같다.” 이어 그는 한국 문화가 세계에서 깊은 사랑을 받는 만큼 한국 문화를 바탕으로 작품을 만드는 것이 개인적인 꿈이다. 조만간 꿈을 이루게 되길 소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레이스 발데즈 예술감독, “‘태양의서커스96개국의 인원이 모여서 움직인다. ‘루치아의 경우도 20개국의 인원이 모여서 움직이는 작품으로 배우 50명을 비롯해서 130명의 스텝이 7년 동안 같은 목표를 가지고 여러 도시를 움직이고 있다.”며 밝히면서 “‘루치아는 무려 10년에 걸쳐 스토리가 완성되었다. 이번 작품은 을 쓴다는 특징이 있다. 매 회차 100L의 물탱크도 동원된다.”고 밝혔다.

 

김용관 마스트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공연의 사전 티켓 판매가 지금까지 7번의 공연 중 제일 좋았다. (매출이) 150억원을 넘어섰는데, 개막 때면 10만장을 돌파할 것 같다.”고 밝히면서 첫 부산 진출과 관련해서는 태양의 서커스는 80개 이상의 대형 컨테이너가 들어와야 하고,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단기 공연이 아닌 장기 공연을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도시의 인구도 있어야 하고, 경제력도 있어야 하고, 문화 수준도 있어야 한다. 부산은 충분히 그만한 도시가 되었다고 생각해 진출하는 것이라다. 아울러 대구도 검토하고 있는데 이 텐트를 세울 5000평 이상의 부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루치아는 개막 전부터 사전 예매율로 150억 매출을 돌파하며 국내 내한 이례 최단기간 동안 최고의 수치를 기록하면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이 여실히 증명했다. 또한, 이번 작품은 내한 최초로 부산 투어를 확정, 1231(), 서울 공연이 끝난 후 바로 부산으로 무대를 옮겨가 내년 113()부터 24()까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권수진 기자]

 

 

 

 

 

[권수진 기자 ksj93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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