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의 시선과 열기, 11월 대구에서 잇다. ‘디아프 2023’

11월 대구를 아트로 물들이는 프리미엄 아트페어 – 디아프 2023
기사입력 2023.10.05 14:18 조회수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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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f 2022_전시전경.jpg
Diaf 2022_전시전경

 

 

 

[서울문화인] 서울, 부산과 함께 국내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대구에서 진행되는 대구아트페어(Diaf)’(이하 디아프)112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15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4, 5, 6홀에서 진행된다.

 

()대구화랑협회가 주최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디아프 2023에는 6개국(한국, 일본, 러시아,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총 116(대구경북 33, 서울경기 59, 기타지역 16, 해외 8)의 갤러리가 참여하며 1,000여 명의 작가의 회화, 조각, 판화, 영상, 설치 등 4,500여 점의 근현대 미술 작품이 소개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디아프 2023에 전시되는 작품 중 주목할 최고가의 작품은 갤러리 혜원에서 출품하는 이우환 작가의 100호 작품 ‘From line’과 비앙 갤러리에서 출품하는 알렉스 카츠의 100호 작품 ‘Laura 13’이라 밝혔다. 이 작품은 현재 시장에서 2~30억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블루칩 작가로 분류되는 이건용, 이우환, 박서보, 이배, 곽훈, 백남준, 김태호, 최병소, 김종학, 남춘모, 김창열, 전광영, 윤병로, 박석원, 이명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하고, 해외 인기 작가로는 야요이 쿠사마, 무라카미 다카시, 앤디 워홀, 조지 콘도, 조엘 메슬러, 애니쉬 카푸어, 로즈 와일리, 알렉스 카츠, 제프 쿤스, 매튜 스톤, 로버트 인디애나, 바이런 킴, 나라 요시토모, 하비에르 카예하, 데이비드 호크니, 장 미셸 오토니엘, 줄리안 오피, 루이스 부르조아, 캐서린 번하드, 캐서린 안홀트, 페르난도 보테로, 조르디 핀토 등의 작품이 출품되어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올해는 외연 확장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한편, 심사 항목과 참가 승인 기준을 높여 참여 화랑과 출품작 수준을 높이면서 프리미엄 아트페어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먼저 특별전에서는 40여 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대구현대미술제의 의의를 오늘에 되살리고 그 역할을 상기시키는 대구현대미술제, 도전과 저항의 역사라는 아카이브 전시를 선보인다. ‘대구현대미술제60, 70년대 이후 발달된 섬유산업을 기반으로 형성된 문화자본으로 1974년부터 1979년까지 총 5회에 걸쳐 대구에서 열렸다. 이는 한국 미술사상 최초로 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실험이 난무한 전국 규모의 미술축제였으며, 이를 시발로 이듬해인 1975년부터 서울, 부산, 광주, 전주, 강원 등지에서 현대미술제가 잇달아 열렸다

 

윤진섭 평론가가 기획한 올해 특별전은 2018년에 대구미술관에서 열린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전을 잇는 전시로 통해 대구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탐색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으며, 특별전에는 강국진, 김구림, 김기동, 김영진, 김용민, 김진혁, 서승원, 성능경, 이강소, 이건용, 이교준, 이명미, 최병소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또 다른 특별전으로 다양한 장르를 통합하는 다원예술형식을 추구, 동시대 과학기술과 신화적 스토리텔링의 작업을 진행하며 각기 다른 형식들의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 선보이는 리우 작가의 미다스여왕작품이 조각 특별전 공간에서 전시된다.

 

한편, 디아프는 대구관광협회와 협업하여 대구시티투어 버스 1대를 행사 기간 동안 셔틀로 무료로 운행되어 아트페어를 더욱 편리하게 즐기고 대구 주요 관광지를 함께 투어하고 싶다면, 대구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디아프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동대구역에서 대구시티투어버스를 탑승하여 EXCO를 방문할 수 있으며, 디아프 관람 후 수성못, 대구미술관을 투어 할 수 있어 대구 주요 지역 관광 및 전시 관람을 지원하게 된다.

 

 

시티투어.jpg

 

 

이 외에도 2022년부터 강연과 아트 토크의 횟수를 늘이고, 강연장의 모든 프로그램들을 실시간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디아프는 올해에도 라이브 룸(Live Room)’에서는 총 10회의 다양한 강연과 아트토크가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백세희 변호사, 널 위한 문화예술 COO 이지현 대표, 인기 도슨트 정우철, 윤진섭 평론가, 노재명 MZ컬렉터, 즐거운 예감 임지영 대표, 국제변호사 이유경, 한국문화예술법학회 송호영 회장, 프리즈 아시아 VIP 및 사업개발 총괄 이사 권민주, 아트메신저 이소영 등이 참가한다. 특히 112VIP 프리뷰 날에 열리는 백세희 변호사의 강연은 VIP를 대상으로 하여 '미술품 구매에 필요한 법률 상식'을 주제로 하고 있어 많은 컬렉터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룸 강연 시간표.jpg
라이브룸 강연 시간표

 

 

라이브 룸에서 진행되는 모든 강연 및 아트 토크 프로그램은 Diaf 공식 계정의 인스타그램,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 되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시청과 소통이 가능하다. 전문 미술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참여 화랑들의 작품을 관람하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은 참여 갤러리를 3개의 존으로 나누어 매일 2(1, 3) 동시에 진행되고, 112VIP 프리뷰 오픈일에는 VIP를 대상으로 오후 5시에 1회 운영 된다. (1회당 약 1시간 소요)

 

라이브룸 강연과 도슨트 프로그램은 각각 매회 50명과 20명의 인원제한이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디아프 굿즈를 현장에서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메인 스폰서인 BC카드와 업무제휴로 BC카드를 이용한 온-오프라인 티켓 구입 시 티켓 가격(15,000/VIP 60,000)30% 할인이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권수진 기자]

 

 

[일반권 예매할인 12,000/ VIP권 예매할인 50,000/ 일반권 BC카드 결제시 8,400/ VIPBC카드 결제시 35,000]

 

 

 

 

[권수진 기자 ksj93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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