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축제] 지난해 시범운영 된 <아트페스티벌_서울>, 올해 서울 곳곳에서 7개 축제 선보여

기사입력 2023.05.04 00:00 조회수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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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스터_가로형] 아트페스티벌 서울.png

 

 

 

[서울문화인] 서울문화재단이 그간 지속해온 축제와 새로운 축제들을 하나로 모아 사계절 내내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예술로 일상이 축제되는 서울이란 슬로건과 함께 <아트페스티벌_서울>을 지난해 9월 발표하며, 지난해 가을과 겨울에 시범 운영한 <아트페스티벌_서울> 5개 예술축제에 예술가 1,241명이 참여하고, 시민 137,820명이 관람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올해 <아트페스티벌_서울>예술로 만나는 모든 순간, 아트페스티벌_서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별, 연령 제한 없이 모두에게 열려있는 개방성,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사계절 내내 모든 순간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확장성을 담아 각 계절의 특성과 축제의 콘셉트를 연계한 사계절 축제를 선보인다.

 

이에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5월에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을 추가 편성하고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여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은 야외 오페라 공연을 발레 공연까지 확대해 한강노들섬발레를 신규 추진한다.

 

시민들의 축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축제일수(기존 1875)도 확대하고 열린송현녹지광장, 문화역서울284, 잠실실내체육관 등 도심 속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서울생활예술주간(9.23~10.22)을 선언해 서울시 내 자치구 기반 생활문화 공간에서 시민 참여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아트페스티벌_서울>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에 맞는 콘셉트로 다양한 예술축제를 선보인다. 먼저 서울서커스페스티벌’(5.5~5.7/열린송현녹지광장)을 시작으로 서울비보이페스티벌’(6.3/노들섬),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9.23/잠실실내체육관), 서울거리예술축제’(9.30~10.1/서울광장 일대), 한강노들섬클래식-한강노들섬발레·한강노들섬오페라’(10.14~15, 10.21~22/노들섬),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UnfoldX’(11.10~12.13/문화역서울284) 등이 계절마다 이어진다.

 

 

2. [포스터] 서울서커스페스티벌.jpg

 

 

<서울서커스페스티벌>

올해로 6회을 맞이하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작년까지 문화비축기지(마포구)에서 진행했으나 시민의 곁으로 한 걸음 다가서 올해는 열린송현녹지광장(종로구)에서 55()부터 7()까지 진행한다. 예년과 달리 모든 공연을 야외에서 진행해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국내외 서커스 공연 14개 작품, 서울스테이지11 공연 2개 작품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만나볼 수 있다.


 

3. [포스터] 서울비보이페스티벌.jpg

 

 

<서울비보이페스티벌>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은 여름을 시작하는 63() 노들섬에서 개최, 축제를 통해 스트리트 문화의 젊음과 힘찬 에너지를 시민에게 전달한다. 브레이킹 장르를 중심으로 국내 우수한 스트리트 댄서들과 해외 초청 특별 게스트 댄서들의 열정적인 춤이 노들섬 전체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사전에 모집된 100인의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선발전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대형 그라피티 아트와 힙합뮤지션 공연, 그리고 작년보다 더욱 다양해진 스트리트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인상적인 볼거리와 다채로운 문화로 채워지는 주말 나들이를 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야외 공연예술 축제로, 거리예술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매년 이어가는 종합예술축제로 서울광장 일대서 오는 930() ~ 101()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했던 자원활동가 길동이운영을 재개한다. 그동안 주춤했던 축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축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줄 다양한 시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한강노들섬클래식>

한강노들섬클래식은 서울의 랜드마크 노들섬에서 펼쳐지는 공연예술 축제로 한강노들섬발레’(1014~15), ‘한강노들섬오페라’(1021~22) 개최된다.

 

한강노들섬클래식은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글로벌 예술섬 노들섬의 매력을 강화할 야외 공연예술축제로 지난해 '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였던 한강노들섬오페라에 발레 장르를 더했다. 올해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을 주제로, 고전발레 대표작 백조의 호수'와 희극오페라 대표작 세비야의 이발사' 두 작품 전막을 무대에 올린다.

 

한강노들섬오페라는 시대를 아우르는 감각적 연출로 호평받는 표현진이 연출을, 역동성과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연주로 인정받는 김건(, 창원시향 상임지휘자)이 지휘를 맡는다. ‘한강노들섬발레는 유니버설발레단과 발레STP협동조합과의 합작으로, 유니버설발레단, 와이즈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 국내 대표 민간발레단이 한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예술 같은 생활, 생활 같은 예술올해로 2회째를 맞은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은 취미로 예술을 즐기는 생활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생활예술 종합축제로 오는 923()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규모를 확대해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시민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개막공연과 서울생활예술주간(9/23~10/22)’을 알리는 선포식으로 시작한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5개 자치구 대표 생활예술 동호회 40팀의 화려한 퍼포먼스 경연무대와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UnfoldX)>

서울문화재단 융합예술 창제작 지원에 선정된 5개의 프로젝트와 국내외 융합예술을 선도하는 초청 예술가들로 기획된 전시·심포지엄·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UnfoldX)2023’이 오는 1110()부터 1213() 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개최된다.

 

융합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기관 연계를 도모하는 서울문화재단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전시협약을 맺고 더 많은 시민이 융합예술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역서울284를 전시 장소로 선정해 접근성을 높였다.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구 서울역사 건물을 배경으로 첨단기술에 기반한 예술창작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이는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2023’은 대형 미디어 파사드와 관객 참여형 로봇 작품 등 대중친화적 융합예술 전시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협약을 맺은 HEK(스위스전자예술 박물관), ZKM(독일예술과 매체 기술센터), G.MAP(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 등 파트너 기관뿐만 아니라 새로운 국내외 융합예술 유관기관과 협력해 페스티벌을 보다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미국 뉴욕 필하모닉 콘서트 인 더 박스(클래식)’, 프랑스 오리악 페스티벌(거리예술)’,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페스티벌(오페라)’ 등 세계적으로 각 도시를 대표하는 특정 장르의 예술축제들이 많이 개최되고 있지만, <아트페스티벌_서울>처럼 거리예술공연예술생활예술융합예술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계절별 축제를 연간 운영하는 사례는 없다라며, “재단 축제를 결합하는 차원을 넘어 사계절 서울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축제를 통합 브랜딩하고 알려서 문화도시 글로벌 서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수진 기자]

 

 


[권수진 기자 ksj93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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