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문화인] 전남나주와 경남진주가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 신규조성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은 공예기술 또는 소재산업이 집적된 지역 선정을 통해 생산, 판매, 체험 기능을 갖춘 융합형 공간을 조성, 공예산업 지속발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난 4월 공모를 시작하여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이 가능한 두 지역을 최종 선정하였다.
금년 조성지원비로 국비 총 7억원이 투여되며, 매년 지속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5억원의 연속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선정 과정은 지역 연계성, 인프라 및 입지 우수성 등의 사업 적절성과 공간 및 운영인력 구성의 적절성, 사업의 자립화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되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인 ‘(재)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전남나주)’와 ‘진주공예인협회(경남진주)’는 앞으로 각 지역의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의 담당 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지역별 공예창작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단 운영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공예창작지원센터가 공예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는 물론 향후 공예문화의 저변 확대 및 산업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중학 기자]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댓글0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