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日, 소리와 몸 . 짓 . 展 : 극단 서울공장 공연난장 4.0

2010년 9월 24일 ~ 11월 28일 / 66일간 (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네모 극장)
기사입력 2010.09.09 15:31 조회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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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논쟁>, <두 메데아> 등 올리는 공연마다 파격적인 실험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극단 서울공장(예술감독 임형택)과 원더스페이스극장(정현욱 대표)이 손을 잡고, ‘66日, 소리와 몸 ․ 짓 ․ 展’(이하 소몸전)을 선보인다.


 


소몸전은 극단 서울공장 공연난장4.0 프로젝트의 첫 번째 테마로, 1.0세대(Web), 2.0세대(Community)를 거쳐 3.0세대(Twitter)에 이르기까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이 세대에 다가올 미래의 4.0세대는 어쩌면 ‘원형복원’, 즉 인간성 회복이지 않을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이에 인간과 인간과의 진정한 소통을 목적으로 ‘연극은 끈이다. 연극은 살아있다.’를 외치며  ‘Back To The Basic' 기본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이 이번 공연난장의 가장 큰 목적이자 결국 연극의 본질인 것이다. 따라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우리 것에 대한 소리와 몸짓을 근간으로 4가지 공연과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2006년 초연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33살 도시녀들의 이야기 生음악극 '도시녀의 칠거지악‘, 네 명의 남녀배우가 처음 알몸으로 대면하게 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2009년 최고의 화제를 낳았던 날몸짓극 '논쟁‘, 대한민국 문학의 거장 황순원선생의 숨겨진 걸작과 국악팀이 만나 새로운 공연 장르를 탄생시킨 낭독음악극 '왕모래‘,  도스도예프스키의 입문서로 통하는 한·러 공동연출극 '백치와 백지‘ 의 국내초연작이 공연된다.


 


도시녀의칠거지악


논쟁


왕모래


백치와백지


 


이 외에도 양 팔이 없는 의수화가 석창우화백이 ‘논쟁’ 첫 공연을 축하해주기 배우의 움직임을 온 몸을 다해 붓 끝으로 담아내는 ‘크로키시연회’, 배우들과 함께 뛰고 놀면서 마음을 치료하는 ‘장은주의 마음놀이(연극치료)’ 유재하음악상 대상에 빛나는 싱어송라이터 박정아의 '도시녀콘서트‘도 매주 토요일 저녁에 올려진다.


 


또한 미디어를 활용한 젊은 4명의 작가가 선보이는 미디어아트전시 및 사진작가 이영주가 보여주는 <무대뒷이야기>사진전시 등 66일간 찾아오는 모든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66日, 소리와 몸 ․ 짓 ․ 展은 9월 24일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계속되며, 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네모 극장에서 앞으로 66일간의 대장정을 펼쳐 나간다. (문의 02-745-0334)


 


허중학 기자.


http://blog.naver.com/ostw

[허중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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