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 관광장관, 코로나19에 따른 관광산업 회복 국제공조 강화

기사입력 2020.04.25 13:48 조회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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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주요 20개국(G20) 특별 관광장관 회의(의장국 사우디아라비아, Extraordinary G20 Tourism Ministers Virtual Meeting)424() 저녁 9(한국시간)부터 약 2시간 동안 화상으로 열렸다.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 관광장관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으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 정상회의의 관광 분야 후속조치로 정기회의가 아닌 특별회의로 진행되었다. 이번 특별 화상회의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을 비롯해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 등 총 17개국 관광장관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사장 등 주요 관광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했다.

 

* 주요 20개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EU,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대한민국, 러시아, 사우디, 남아공, 터키, 영국, 미국 * 초청국: 요르단, 싱가포르,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등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 국가들의 노력은 물론 관광분야 내 가장 효과적인 위기 예방 및 대응, 회복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코로나19에 관한 주요 20개국 관광장관 선언문을 채택했다.

 

문체부 장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및 관광산업 회복 지원정책 공유

박양우 장관은 한국은 코로나19 초기에 대규모 확산 국가였으나, 봉쇄나 이동 금지를 하지 않고도 신규 감염 확산 속도를 현저히 늦췄다.”라고 밝히며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3대 원칙하에 끈질긴 감염 추적(Trace), 광범위한 검사(Test), 신속한 격리 및 진료(Treat) 3(3T) 전략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효했음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정부는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금융지원과 세제지원, 고용지원 등 네 차례의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대응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주요 20개국(G20) 국가들과 적극 공유하고 협력할 계획임을 알렸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이후 관광 내수 활성화를 추진하고 세계 각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국제관광을 더욱 진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관광장관 토론회 개최 제안

주요 20개국 관광장관들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미래 관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요 20개국 관광장관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번 선언문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의료관계자 및 여행자의 귀국 등 필수적 여행에 대한 과도한 방해 최소화 조정 지속, 보건당국 등과 협력, 코로나19 상황에 비례한 여행제재의 도입 및 철회 노력 등에 합의했다.

 

또한,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및 국제 조정 강화를 통한 관광산업 소비자 신뢰를 재구축할 수 있도록 안전한 여행 환경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코로나19 극복 이후 미래 관광산업을 준비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 육성과 관광산업의 경제·사회·환경적 지속 가능한 성장 전환도 지원할 방침이다.

 

박 장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 11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 관광포럼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장관급 토론 개최를 제안했고, “이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국가 간 경험을 공유하고 코로나19 극복 이후 국제 관광시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출입국 조치, 국제 캠페인 등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주요 20개국 관광부처 실무관료들은 차기 주요 20개국(G20) 관광장관회의(’20. 10. 4. 사우디아라비아)’가 열릴 때까지 코로나19에 따른 관광산업의 도전과제와 회복 촉진을 위한 대책도 계속 논의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진수 기자]

 

 

주요 20개국(G20) 관광장관 선언문 주요 내용

(관광산업 피해) 여행·관광산업(전 세계 GDP 10.3% 차지)은 코로나 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분야 중 하나로, 최대 75백만 개의 일자리 손실 발생 예상

 

(즉각적 영향 해결) 의료관계자 및 여행자의 귀국 등 필수적 여행에 대한 과도한 방해 최소화 조정 지속, 보건·이민·안보 당국 등과 협력, 코로나19 상황에 비례한 여행 제재의 도입 및 철회 노력, 그 외에도 국제기구 및 업계 협력, 대응 및 회복 프로그램에 여행 및 관광분야 포함 노력

 

(경제 회복 지원) 지역 및 국제 조정 강화를 통한 관광산업 소비자 신뢰 재구축을 돕는 안전 여행 환경 조성 결의

 

(미래 준비)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과 디지털 기술 육성 및 관광산업의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한 성장 전환 지원

 

기타, 통합적 정책 대응을 위한 경험과 성공사례 공유 및 정부간 조정 강화, 업계 협력 지속을 통해 관광산업 탄력성 개선, 위기관리 전략 공유 및 미래 위기 대응 준비

 

(향후 계획) 차기 G20 관광장관회의(‘20.10.4, 사우디아라비아) 개최 전까지 관광실무그룹이 코로나19에 따른 관광산업 도전과제의 구체적 명시 및 회복 촉진 대응책 마련

 

 

[김진수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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