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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수)~12(일)까지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서 상생상회 지역 경제 살리기 특별전
- 울진 해방품, 장흥 표고버섯 등 농수특산물 특별전, 전남‧충북 농산물 꾸러미 판매
-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유통 어려운 시기→ 온라인으로 농민 기살리고 소비자도 혜택
- 지역 농어민 수익 제고 위해 판매 수수료 0%, 농협카드 결제시 최대 25% 할인
[서울문화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2주 추가 연기됨에 따라 급식이 중단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지역의 농가 농특산물의 오프라인 유통에 빨간불이 들어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역 농어민이 큰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상생상회를 통하여 지역 농어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지역 경제 살리기 특별전을 4월 1일(수)부터 12일(일)까지 진행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최대 2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특별전에서는 제철을 맞은 울진 해방풍과 담양 죽순 등 신선 식품을 비롯해 제주 천혜향, 장흥 표고버섯, 완도 김, 상주 곶감 등 팔도의 제철식품 등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학교급식의 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하여 충북, 충남, 전남, 전북에서 생산된 고구마, 배, 버섯, 미나리, 새싹삼, 깐마늘 등 각종 과채류와 이를 일부 묶어 놓은 전남, 충북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세트도 이번 특별전에 함께 판매하기로 하였다.
이 외에도 강진 청자, 보성 녹차 비누 등 생활용품과 금산 인삼 등 건강식품, 된장․간장을 비롯한 장류와 조미료 등 220여개 업체의 상품을 판매하며, 모두 국내산으로 해당 지자체에서 엄선해 품질을 보증한다.
또한, 이번 특별전은 지역 경제를 살리려 여는 행사인 만큼 판매한 상품의 이익은 모두 수수료 없이 지역 농어민에게 지급되며, 농협카드로 결제할 경우 소비자는 최대 25% 할인된 금액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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