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비정시공>으로 오혜성을 부활시키다.

이현세 작가의 두번째 '남자시리즈' 올 컬러 작품의 단행본으로 출간
기사입력 2010.08.14 01:33 조회수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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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지난해 11월 만화포털 툰도시(toondosi.nate.com)와 스포츠 서울을 통해서 연재됐던 이현제 작가의 <비공시공>이 독자의 인기에 힘입어 2010년 8월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남벌> 이후 한동안 다루지 않았던 남자이야기 3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이현세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올 컬러 단행본으로 이현세 작가 이외에도 이상훈 스토리 작가가 참여, 두 작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시너지 효과까지 발휘되었으며, 총 10권으로 예정된 이번 작품은 2010년도내 전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비정시공>은 지난 1994년 이현세 작가가 발표해 히트를 쳤던 <남벌>의 주인공 '오혜성'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복수를 통한 남자의 성공드라마라는 익숙한 소재이지만,그안에서 '손무광'과 펼치는 배신과 복수의 갈등. 죽마고우 '마동탁'과의 우정과 배신과 함께 오혜성에 대한 일편단심을 간직하고 있는 손무광의 딸 희주와 섹시한 여장부 하나코, 현직 검사 배도협, 비열한 야심가 마동탁 등이 엮어낼 5각 러브라인 등이 만화에서 전개된다.


 


특히 <비정시공>에서 제일 볼만한 오혜성의 액션은 다양한 익스트림게임과 이종격투기라는 신세대 코드를 넣어서 기존 액션만화와는 차등을 두었다.


 


서울 W호텔에서 가진 비공시공의 출간기념회 자리에서 색약인 본인은 '평생 흑백의 만화만을 그려야 하는 운명' 이라고 생각했지만 해외 진출이라는 의지에 대한 염두와 더블어 현재 강단에 서고 있는 세종대 학생들의 도움으로 첫 올 컬러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그리고 함께 자리한 곽경택 감독에게는 기회가 되면 남자시리즈 중 한 작품 정도를 영화화를 부탁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비정시공>은 만화포탈 툰도시와 네이트 등 온라인 연재뿐만 아니라, SK텔리콤 모바일 만화 서비스, 스마트폰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IPTV를 통한 디지털 동시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유럽 등 해외 진출의 포문을 열기 위해 관련 업계와 논의 중이며, 올해 안으로 해외 발간을 목표로도 하고 있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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