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천재 ‘존 버거맨’, 창조적 영감으로 그려낸 자유로운 예술세계를 선보여...

르메르디앙 서울 M 컨템포러리, 슈퍼스타 존 버거맨展... 9월 29일까지
기사입력 2019.07.04 18:15 조회수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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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거맨 [사진제공=M컨템포러리].jpg
존 버거맨 [사진제공=M컨템포러리]

 

 

 

[서울문화인]영국 노팅햄에서 태어나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비티 아티스트 존 버거맨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슈퍼스타 존 버거맨이 지난 614일부터부터 르메르디앙 서울에 위치한 아트센터 M컨템포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거리의 예술로 불리는 대표적인 그래피티는 문화유산이나 예술품 등을 파괴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반달리즘(vandalism)에서 시작해 상업적인 협업까지 이끌어 온 미술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짧은 장르이다. 하지만 순수 예술의 한 장르이자 팝아트를 이을 최고의 현대미술로 인정받으며, 현재는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퐁피두센터, 영국의 테이트 모던, 미국의 뉴욕현대미술관, 네덜란드의 현대미술관Stedelijk Museum 등 세계 유수의 박물관과 갤러리들이 앞 다투어 그래피티 작가들을 초대해 전시를 열고 있다.

 

상대적으로 장벽이 높았던 국내 미술관에서 보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 지난 2016년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그래피티 아티스트 7[ZEVS(제우스), CRASH(크래쉬), JonOne(존원), Nick Walker(닉 워커), L'ATLAS(라틀라스), SHEPARD FAIREY(OBEY GIANT)(쉐퍼드 페어리/오베이 자이언트), JR(제이알)] 60여 작품을 선보였던 그래피티 뮤지엄쇼인 <위대한 낙서(The Great Graffiti)>를 선보인 이후, 서울서예박물관의 단일 관람객수 신기록을 갱신, 큰 관심과 반향을 일으키며 후속 전시로 2017년에는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의 그라피티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이어지며, 국내에서 그래피티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2018년에는 크레이지 두들러라 칭하는 영국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 2018년에는 웃는 고양이 그림으로 잘 알려진 토마 뷔유(M.Chat(고양이))가 찾기도 했다.

 

존 버거맨은 캔버스, 벽화. 조각, 장난감, 의류, 인쇄물 등 매체를 넘나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그의 개성 넘치는 작업들은 삼성, 코카콜라, 나이키, 푸마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작업을 두들(doodle), 그리고 자신을 두들러(doodler)라고 말한다. ‘목적 없이 끄적거리다, 낙서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두들은 존의 작업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준다.

 

이번 존 버거맨 전시 <Fun Factory: Superstar Jon Burgerman>는 낙서천재로 불리는 존 버거맨의 작품 230여점(페인팅 220, 오브제 11)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회화, 드로잉, 미디어, 오브제를 통해 자유롭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그려내는 영국 예술가 존 버거맨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Fun Factory: Superstar Jon Burgerman>에서는 작품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인 캐릭터들이 작품과 전시공간에서 공존하며,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Factory에 비유하여 유희적 심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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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서울 전시를 위한 국내 미공개 신작은 물론 존 버거맨의 작품 이미지를 기반으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인터렉티브 공간과 그래피티 작업을 통한 존 버거맨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전시에 앞서 내한하여 일주일 동안 전시장 내부 한쪽 벽면의 즉흥적인 그래피티 작업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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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한 존버거맨은 한국에 단독 전시로 최대규모 전시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일주일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벽면을 그래피티 하면서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929일까지 개최된다. [허중학 기자]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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