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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서울예술단이 일흔살에 발레에 도전하는 노인과 부상으로 꿈에서 방황하는 스물셋 청춘 채록이 발레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따뜻한 이야기 웹툰 <나빌레라>를 창작가무극으로 무대에 올렸다.
웹툰에서 영화와 뮤지컬까지 장르 넘나들며 고루 사랑받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최종훈(HUN) 작가가 스토리를 쓰고 한국과 일본에서 소년, 액션 만화를 그려온 지민 작가가 그림을 맡은 <나빌레라>는 발레를 소재로 청년과 노인 간의 교감과 성장을 그려낸 작품으로 단 한 번뿐인 인생에서 꿈을 꾸고 꿈에 도전하는 이들을 따스하게 위로해주는 작품이다. 또한, 1년이 넘는 연재 기간 내내 다음 웹툰 ‘연재 랭킹 1위’, ‘독자 평점 1위’를 유지한 인기 웹툰으로 서울예술단의 색을 입혀 재탄생했다.
일흔을 몇 달 앞두고 가족의 만류에도 평생 꿈꿔왔던 발레에 도전하는 덕출 역에는 배우 진선규와 서울예술단의 최정수가, 덕출의 발레 선생님이자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쌓는 전도유망한 스물셋의 발레리노 채록 역에는 서울예술단의 강상준과 그룹 브로맨스 출신 이찬동이 함께 캐스팅되어 오는 5월 12일(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선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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