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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세종문화회관이 우수 공연을 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9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공연이 26일을 첫 무대를 시작했다.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지난 2007년에 시작한 이래 12년간 지속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꾸준히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뮤지컬, 무용,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단돈 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2019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양희경, 피아니스트 백혜선, 서울시향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예술단의 분야별 대표 레퍼토리를 연간 10개 공연이 22회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대극장, M씨어터, 체임버홀과 S씨어터까지 다양한 규모의 공연장을 보유한 세종문화회관의 장점을 활용해 규모별, 장르별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으며, 특히,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공연예술의 장’을 목표로 지난 해 개관한 S씨어터에서는 신진 아티스트들의 작품 및 신선한 형식의 무대들로 꾸며진다.
또한, 추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당첨자 선발 시스템을 정비, 업그레이드 하고, 문화소외 계층 및 선행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확대했다. 당첨자 선발 기능을 추가, 보관하여 동일IP 3회 이상 신청 제한, 휴대전화번호 한 개당 1회만 신청 가능한 규칙을 추가로 도입, 중복 당첨자 발생을 최소화 하여 보다 많은 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였다. 온쉼표 공연은 ‘문화 나눔 가치의 확산’이라는 취지에 맞게 사회 곳곳의 숨은 봉사자나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 공연장 방문 기회가 적은 이들을 ‘아름다운 사람들’로 선정하여 별도 추첨 없이 티켓 구매가 가능하도록 일정 비율의 객석을 제공한다.
2019년 첫 공연은 배우 양희경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무대로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양희경의 편안한 해설이 어우러저 달콤한 휴식을 선물하는 공연으로 문을 연다. 오는 3월 26일, 27일 양일간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리는 2019년 첫 공연은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 무대로 배우 양희경이 푸근하고 재치 있는 말솜씨로 해설을 진행하고, 유토피안 클래식 앙상블이 품격 있는 연주로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1부는 ‘사랑의 달콤함과 열정적인 청춘’을 테마로, 2부는 ‘가족이 함께 있어 아름다운 인생’을 테마로, 드뷔시의 ‘달빛’,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리처드 로저흐의 ‘My Romance’등 친숙한 곡으로 따뜻한 봄바람 같은 무대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천원의 행복 시즌 2 ‘온쉼표’ 3월 첫 공연은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19년 연간 일정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문의 02-399-1000) [이선실 기자]
일정
장소
공연명
3월 26일(화)~27일(수)
체임버홀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
출연: 양희경(해설), 유토피안 클래식 앙상블 외
4월 18일(목)~19일(금)
체임버홀
<4월의 랩소디>
연주: 서울시립교향악단(목관5중주, 현악4중주)
5월 28일(화)~30일(목)
체임버홀
클래식 오딧세이
<올 댓 베토벤>, <Secret2007(클래식시간여행)>
출연: 피아니스트 백혜선(5.28/5.30)
첸 웨이치, 아르끼뮤직소사이어티(5.29)
6월 25일(화)~26일(수)
체임버홀
아름다운 가곡 <내 손안의 아리아>
연주 : 서울시합창단
7월 16일(화)~17일(수)
S씨어터
모던발레 <콤비네이션>
출연: 프로젝트 클라우드나인
8월 21일(수)
대극장
<뮤지컬 갈라>
출연 : 서울시뮤지컬단
9월 19일(목)~20일(금)
M씨어터
어쿠스틱 뮤직 스토리(추후 공개 예정)
10월 24일(목)~25일(금)
M씨어터
<10월의 어느 멋진 날>
연주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11월 27일(수)~29일(금)
S씨어터
<말하는 발레 – 동물의 사육제>
출연: 이원국 발레단
12월 17일(화)~18일(수)
S씨어터
<연극, 음악을 담다>
출연: 서울시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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