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성화 13일 서울 입성, 4일간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기사입력 2018.01.12 18:54 조회수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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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6일 시민, 현직 운동선수 등 596명이 서울전역 누비며 성화봉송


- 4개 코스 및 서울로7017, 한양도성, 북촌 등 관광명소 등 총 103km 구간 달린다


- 광화문광장 300여 명 참여 세종대왕 어가행렬재구성


- 비투비마마무 등 K-POP공연, 한강 불꽃쇼, 세계 최초 5G 기술 활용 성화봉송도 주목


 


[서울문화인] 작년 10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111일 인천공항에 도착, 이후 제주, 부산, 광주, 대전, 세종, 대구, 경기(남부), 인천을 거쳐 13() 수도 서울에 도착한다.


 


성화는 13()~16() 4일간 일반 시민, 사회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의 손에서 손으로 옮겨지며 서울 전역 곳곳을 누비고 시민과 만난다. 4일간 4개 코스, 103km 구간을 이상민 서울 삼성 썬더스 감독, 박용택 LG트윈스 선수 등 전현직 운동선수와 배우 박보검, 모델 한혜진 등 연예인과 일반시민 총 600여명이 나눠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성화 봉송 구간엔 정식 코스 이외에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도 스파이더봉송이란 이름으로 포함시켜 전 세계에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과 볼거리를 알리는 마케팅 효과도 거둔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보행로인 서울로7017’을 비롯해 전통 아이콘인 북촌 한옥마을한양도성(낙산공원)’,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인 가로수길등이다.


 


 


서울시 성화봉송 구간


 


 


서울시는 릴레이 성화 봉송이 서울에서 이뤄지는 4일 간 4개 코스의 각 마지막 지점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시민 참여 축하행사를 다채롭게 열어 평창동계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키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의 2천년 역사문화도시 전통과 4차 산업 혁명 신기술,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K-pop이 어우러진 축제로 펼쳐진다.


 


축하행사는 광화문광(13) 잠실종합운동장(14) 국립중앙박물관(15) 여의도 한강공원(16) 일정이다. 매일 저녁 그날의 마지막 주자가 도착지에 설치된 임시 성화대에 불을 붙이며 축제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축하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의 심장인 광화문광장에서 재구성되는 어가행렬이다. 대한황실문화원 종친회위원회 위원장 이홍배씨가 어가를 타고 성화를 봉송하며,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300여 명의 행렬단이 어가를 호위하는 이색장관도 펼쳐진다.


 


어가행렬 이후엔 세계 최초 5G 기술을 활용한 서울만의 이색 봉송 명장면도 볼 수 있다. 성화봉송 마지막 날에는 한강 수상에서 불꽃쇼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서울시는 성화 봉송 행사로 부득이하게 구간별 교통이 통제된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봉송행사는 기본적으로 1~2차로만 이용하는데, 해당차로는 성화봉송단 통과 10분 전부터 통제되고 통과 직후 해제된다. 세종대로 등 전체 차로가 통제되는 곳도 있다. 도로 통제로 버스가 우회하거나 서행대기하는 구간이 있어 유의해야한다.


 


서울을 떠난 성화는 이후 경기 북부를 거쳐 강원도에 도착, 개막식 당일인 2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점화한다. 총 거리 2018km101일간 7,500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진용준 기자 ostw@naver.com]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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