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광복을 꿈꿉니다” 광복절 맞아 서울광장 꿈새김판에

기사입력 2017.08.14 22:19 조회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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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꿈세김판


 


 


 


[서울문화인] 광복 72주년을 맞아 서울광장 꿈새김판에 수채화 느낌의 푸른 색 한반도 그림과 함께 더 큰 광복을 꿈꿉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더 큰 광복은 남북이 분단된 채 따로 맞는 반쪽의 광복을 넘어, 통일로 하나 된 한반도에서 누리는 더 큰 의미의 광복을 뜻한다.


 


서울시는 매년 광복절마다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광복군 70여 명의 서명과 다짐이 적힌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이미지를 시청 본관 외벽에 래핑한 바 있다.


 


서울시는 광복 72주년을 기념하는 올해는 광복의 의미에 광장민주주의로 구현된 촛불정신을 기억하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우리 세대에 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의 염원과 의지를 담아 단순히 광복의 기쁨에 머물지 않고, 하나 된 한반도에서 맞이하는 더 큰 광복을 시민과 함께 꿈꾸고 염원하자는 뜻에서 이번 꿈새김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제72회 광복절을 기념해 광복의 기쁨과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청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광복절 당일 낮 12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우리나라 기상과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전통연희 사물놀이 및 전문 태권도공연예술단 8인의 태권도 퍼포먼스가 공연되고, 15시에는 일제강점기 시대, 무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영화 밀정이 무료 상영된다.


 


14()~15()에는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윤동주, 100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그의 대표시 10편의 시와 시화가 담긴 특별 포스터 기념 전시로, 윤동주 시인 대표 3작의 카드에 직접 시를 적어보고, 강사의 시화그림을 받아 윤동주 시화카드를 만들어보는 시민 참여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 온라인 뉴스 사이트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은 덕수궁 중명전, 승동교회, 경성부 부민관, 경교장 등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우리동네 문화유산장소에 대한 카드뉴스 등을 소개해, 시민들이 손쉽게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리가 기억해야할 아픈 역사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육성과 안중근 의사의 최후 유언을 바탕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영상을 제작하여 서울시 소셜TV 라이브서울,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다. [김진수 기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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