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원 조각가, 8m 높이 대형 청동 조각상 ‘그림자의 그림자-길’ DDP에 기증

기사입력 2017.02.24 19:26 조회수 236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김영원 조각가가 기증한 ‘그림자의 그림자-길’


 


 


 


[서울문화인] 40여 년 동안 인간에 대한 탐구를 작품으로 표현한 한국 대표 조각가 김영원이 자신의 작품 그림자의 그림자-[Shadow of shadow (The Road), Bronze, H 8m, 2016]’을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기증하였다.


 


김영원 조각가가 기증한 그림자의 그림자-은 작가는 지난해 98일부터 이달 말까지 DDP 야외에서 진행된 나 미래로조각전을 위해 제작한 8m 높이의 대형 청동 조각품으로 작품은 마음의 길을 찾기 위한 작가의 고민을 인체의 앞면과 뒷면이 공존하는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작품 하단에 부착된 QR코드를 이용해 1,500도가 넘는 작업 환경에서 대형 청동 주물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김영원 작가와 협력자들의 모습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김영원 조각가


 


 


작가는 지난번 조각전을 통해 이번 작품들은 DDP라는 물성이 강조된 공간에 사람의 향기와 정신적인 공간을 느낄 수 있도록 작품을 새로 만들고 배치하려고 고민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은 ‘DDP 디자이너 컬렉션(DDP DESIGNER COLLECTION)’의 세 번째 기증품으로 현재 작품이 설치되어 있는 DDP 미래로 입구에 영구 전시될 예정이다.



 


 


김영원 조각가가 기증한 ‘그림자의 그림자-길’


 


 


한편, DDP 디자이너 컬렉션 1호는 2015108일부터 2016228일까지 DDP에서 전시회를 가진 이탈리아 산업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거인의 두상이다. 2호는 지난해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전시를 진행한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콘브라 한복 드레스이다. ‘거인의 두상은 배움터 조형 계단 로비에 전시되어 있으며, ‘콘브라 한복 드레스는 장 폴 고티에 측과 협의를 거쳐, 올 가을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전시될 예정이다.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서울문화인 기자 ]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