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진 새로운 세상을 보다.

미래형 문화 콘텐츠 페스티벌 "MRA 2017"
기사입력 2017.05.15 01:27 조회수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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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홀로그램 기반의 혼합현실(Mixed Reality)과 가상현실(VR)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미래형 문화 콘텐츠 페스티벌 "MRA 2017"이 서울 상암동 디지털 파빌리온에서 512일을 시작으로 오는 618일까지 선보인다.


 


혼합현실이 상용화되면 인류의 커뮤니케이션 방식도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미래 세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로 그동안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았지만 혼합현실(MR)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2015년 타임즈에서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 TOP5에 오르며 순식간에 유저 주변의 공간을 스캐닝해 3차원 공간을 인식한 뒤 눈앞 특수렌즈에 홀로그램 상을 띄우는 홀로렌즈를 사용하는 혼합현실(MR)은  이번 페스티벌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색다르게 디자인해 토템 기어란 이름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여 손짓으로 마음껏 제어하며 혼합현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좀비를 총으로 무찌르는 <좀비 어드벤처>와 비밀의 문을 열기 위한모험을 하는 <극장 탈출 어트랙션>은 미래형 혼합현실 게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혼합현실 기술은 모니터 안에 묶여 있던 게임 공간을 일상으로 확장시킬 전망이다. 행사장 뿐 아니라 건물 로비, 쇼핑몰, 집안 등 그 어떤 공간이든 혼합현실 기술과 만나면 생생한 게임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다. 그 가능성을 을 통해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엔 뉴욕타임즈 등 세계 언론이 극찬한 캘라이도스콥 VR 영화제 팀이 참여해 가상현실 아트의 진수를 선보인다. 캘라이도스콥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월드 투어로 매년 뉴욕, 프랑스 등 10개국에서 선보이는 세계 최대 가상현실 영화제로 이번 두 번째 한국 투어엔 모션픽처 아카데미 상에 빛나는 필 티펫(Phil Tippett)을 포함하여 30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10개국의 정상급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제작 경험담이 담겨있는 메이킹 영화가 상영한다.



 


혼합현실(MR) 체험존


가상현실(VR) 체험존


 


 


스트라다월드와이드 이계정 공동대표는 “'MRA 2017'은 미래 세상을 이끌 혼합현실(MR)을 일반인이 경험할 수 있는 최초의 미래형 페스티벌이라고 소개했다. 행사장에선 반 고흐가 그린 화병이 화폭 밖으로 나와 살아 움직이고, 행사장 바닥에서 좀비가 튀어 올라와 성큼성큼 관객에게 다가온다. 관객이 손짓을 하거나 명령어를 외치면 마법을 부리듯 눈앞의 세상이 동적으로 반응한다. 이 대표는 “2020년이면 상용화될 혼합현실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첫 기회다.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 등 기존 기술과는 차원이 다른 혼합현실만의 놀라운 현실감이 관객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라다 월드와이드 이우현 공동대표는 “IT강국 코리아의 기술력을 선보이면서 동시에 세계적인 가상현실(VR) 예술 콘텐츠를 융합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콘텐츠 페스티벌상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MRA 2017"은 서울을 시작으로 6월 대구, 9월 멕시코시티, 12월엔 미국 LA에서 열릴 예정이여서 전 세계로 무대를 옮기며 혼합현실과 가상현실을 아우르는 대표적 전시 플랫폼으로 성장을 꾀하고 있다.


 


"MRA 2017"의 입장권은 인터파크 등 온라인 마켓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주중 15,000/ 주말 18,000) [진용준 기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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