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총 7곳의 '서울시 창작공간' 조성

서울 도심 곳곳에 예술과 삶이 둥지 틀다.
기사입력 2009.06.08 15:49 조회수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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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서울시는 6월 8일 남산예술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2009년 총 7곳에 '서울시 창작공간'을 조성해 문을 연다.


 


'서울시 창작공간조성사업'은 도시산업구조의 변화로 용도를 잃게 된 공장, 지하상가의 빈 점포, 빈 청사 등 도심 내 유휴공간을 보존, 예술가를 위한 창작 및 교류의 공간,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되살려내는 사업이다.


 


6월 8일 개관하는 남산예술센터를 필두로 연내 총 7곳 서교예술실험센터, 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문래예술공장, 연희문학창작촌, 성북예술창작센터가 연이어 개관된다.


 


서울시 남산예술센터


우리나라 연극의 메카인 드라마센터를 서울시가 임차하여 리모델링을 통해 세련되고 현대적인 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2,186.7㎡인 480석 규모의 공연장과 문화예술교육 전문공간인 지상4층 연면적892.7㎡ 규모의 예술교육관으로 조성되어 공연예술 활성화와 시민의 창의성 증진을 위한 예술교육의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 국내 및 해외 우수 현대극을 중심으로 시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젊고 미래지향적인 무대를 기획하고 있다. 

서교예술실험센터(6월 19일 개관)


동사무소 통폐합에 따른 유휴공간인 마포구 舊서교동사무소를 새로 꾸민 공간으로 '홍대 앞'에 밀집한 다양한 문화자원과 창조역량을 매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551.5㎡ 규모로 전시장 1실, 스튜디오 4실과 다목적발표장, 공방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였으며 현재 다원예술 기획단체인 엘리스온 외 4개 단체가 입주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홍대 지역 문화콘텐츠의 생산·유통 네트워크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당창작아케이드(8월중 개관할 예정)


상권이 죽은 신당지하상가내 빈 점포를 리모델링하여 20㎡ 내외의 창작공방 40실, 전시실(76.6㎡) 1실, 공동작업장(101.1㎡) 1실을 마련하였으며, 이곳에는 공예를 중심으로 사진, 미디어, 북아트 등 소형 예술작품 창작 및 전시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리모델링공사 마무리 중에 있으며 입주작가들 참여 속에 공간 조성작업을 거쳐 개관할 예정이다.


 


금천예술공장


지하1층 지상3층 건물에 예술가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5실, 15㎡~ 40㎡의 창작스튜디오 22실, 대형공동작업실 및 다목적 발표공간을 제공하며, 시민 역시 공간에 참여함으로써 문화향유와 교육의 기회를 누리게 된다.


 


연희문학창작촌


연내 개관하는 창작공간 중 특별히 문학에 특화한 공간으로, 부지7,309㎡ 건물4개동 1,480㎡의 규모로 집필실 20실, 다목적홀 2실, 자료실 2실과 더불어 야외에 산책로 및 야외이벤트 공간을 조성하여 작가에게는 도심 속 숲에 깃든 안락한 창작공간을, 시민에게는 문학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문래예술공장(12월 개관할 예정)


영등포구 문래동 낡은 철재공장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820㎡ 규모로 조성된 공간으로, 문래동 재래공업단지에 자생적으로 정착한 예술가집단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인프라로서 기능으로 예술가호스텔 9실을 비롯하여 세미나실, 전시장, 다목적발표장 등 창작 및 발표활동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성북예술창작센터(12월 개관할 예정)


성북보건소를 리모델링하여 창작문화공간과 도시가 공생할 수 있는 치료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유아부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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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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