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한강 100배 즐기기_2

한강 30대 명소’를 4개의 테마로 분류하여 선정.
기사입력 2009.09.22 00:32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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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강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한강 교량 명소들이 한강르네상스와 함께 속속 태어나고 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쾌청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는 요즈음 한강에서 파란하늘, 시원한 강바람을 느끼며 가족 또는 연인들이 함께하기 좋은 ‘한강 30대 명소’를 4개의 테마로 분류하여 선정하였다.


 


낮보다 아름다운 눈부신 한강의 경관 조망 명소.


한남대교 전망쉼터「레인보우」


양화대교 전망쉼터


 


걷고 싶은 다리 광진교의  ‘리버뷰 8번가’ 는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교각 하부에 위치해 독특한 전망을 제공한다. 특히, 바닥 중간이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 강 위에 떠 있는 듯한 재미와 긴장을 안겨주며, 전망대의 역활뿐 아니라 문화공연장과 전시장으로 이용 중이다.


 


잠실대교에 위치한 전망쉼터 ‘리버뷰 봄’. 꽃향기 가득한 이 곳은 여성이 좀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곳. 특히 꽃집 창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유용한 정보 두 손 가득히 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한강교량 전망쉼터 중 가장 빨리 공개되어 한강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남대교 ‘카페 레인보우’. 현재까지는 유일하게 교량 위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커피와 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명소로서 주말엔 방문객이 300~400명에 이를 만큼 인기 있는 뷰포인트이다.


 


이 외에도 시민들에게 곧 선보일 예정인 동작·한강·양화대교 전망쉼터는 뛰어난 한강 경관과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서울관광 ‘머스트 고(must go)’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될 전망이다.


 


여유로운 한 때, 이 곳에서라면 애달픈 사랑도 이루어질 듯.


 


근사한 클래식 공연부터 신나는 힙합 공연까지 이 모두를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과 시설들이 한강을 따라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한 반포한강공원에 위치한 ‘달빛 무지개 분수’ 는 양쪽 380개 노즐을 통해 한강에서 끌어올린 물을 음악에 맞춰 다시 20m 아래로 떨어뜨리며 매일 밤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높이 15m의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는 안개분수, 스윙, 은행잎 등 다양한 모양으로 야간 조명, 음악과 함께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경관을 연출한다.


 


여의도한강공원의 새로운 명물로 탄생할 ‘물빛광장’. 작은 폭포 모양으로 뻗어 시원한 경관을 연출함은 물론 30㎝의 얕은 수심으로 아이들이 물놀이까지 할 수 있는 명소. 바로 이 곳에 바닥분수까지 위치해 생동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난지한강공원 ‘평화의 공원 연결 브릿지’ 앞에 위치한 12,300㎡, 높이 6m 규모의 바닥분수인 ‘거울분수’. 바닥분수를 가동하지 않을 때는 물을 3㎝ 수심으로 담수하여 거울연못으로 변신하기까지 한다.


 


특이한 모양으로 눈길을 확 끄는 한강공원 대표명소들. 어디를 가더라도 반드시 거쳐 가게 되는 상징적인 공간들이 있다. 바로 여기 ‘자벌레’, ‘플로팅 스테이지’, ‘선유교 데크’가 그런 곳들이다.


 


너무나도 자벌레 생김새를 빼닮아 ‘자벌레’라는 이름을 버릴 수 없었던 뚝섬한강공원의 전망복합문화시설인 ‘자벌레’.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으로부터 직접 연결된 4층 구조의 이 곳은 시민편의시설, 카페, 옥상전망데크 등을 갖춘 일곱 빛깔 복합시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말이면 전체 공개될 예정.


 


가끔 외국 여행지 장면에서 볼 수 있었던 수중무대, 바로 그 ‘플로팅 스테이지’가 여의도한강공원에 들어선다. 세계 최초 개폐형 무대로서 음악분수와 LED경관 조명, 영상 등을 조합해 수상 멀티미디어 쇼가 연출되고, 실내·외 공연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선유도 공원을 가로지르는 ‘선유교 데크’. 아치형 교량으로 야간 조명 점등 시 교각의 화려함을 감상할 수 있다. 뛰어난 경관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유도, 월드컵 분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나들이 명소.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한강 30대 명소’를 공개하며, “한강이 오랫동안 시민들의 삶으로부터 소외되어 있어 가까이 있지만 알고 보면 제대로 아는 것도, 본 적도 없는 곳이 바로 우리의 한강이었다”고 말하며 “그러나 한강르네상스와 함께 시민들에게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한강의 모습들을 계속해서 알려 우선은 서울시민이 가장 사랑하고, 나아가서 세계인들이 찾고 싶어 할 한강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허중학 기자  ostw@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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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중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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