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식] 2016년 할리우드 영화 파라마운트 라인업 발표, 흥미진진, 기대감 UP

기사입력 2016.02.01 19:56 조회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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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1월 29일 오전 2016년 파라마운트 라인업 로드쇼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있었다. 이날 2016년과 2017년 파라마운트 작품의 라인업 프리젠테이션에서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스타트렉 비욘드>, <아노말리사> <클로버필드 10번지>의 작품 소개와 함께 3월 개봉예정인 <13시간> 하이라이트가 소개되었다.


 


예고편 및 하이라이트 상영회에 앞서 파라마운트픽쳐스의 국내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임성규 홍보팀장은 먼저 지난해 흥행에 성공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등에 이어, “2016년 그리고 2017년 이후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13시간


 


오는 3월 3일 개봉하는 <13시간>은 마이클 베이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대작이다. 2012년 9월 11일 리비아 벵가지 소재 미국 영사관에 총기와 수류탄을 든 수십 명의 무장 괴한들이 침입하는 충격적인 사건을 영화로 만들었다. 벵가지에서 비밀리에 작전을 수행하고 있던 CIA를 보호하기 위해 파견된 6명의 민간 특수 용병들이 남아있는 미국민과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일촉즉발의 구출작전에 나서게 되면서 발생하는 상황을 잘 담았다. 강렬한 액션과 가슴 가득한 벅찬 감동까지 느낄 수 있다.


 


아노말리사


 


듀크 존슨, 찰리 카우프먼이 공동 연출한 영화 <아노말리사>도 3월 개봉한다. 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2015)의 심사위원대상 수장작이기도 하며 올해 88회 아카데미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이기도 한 <아노말리사>는 일상에 찌들어 있는 한 여자의 남편이자 아빠 그리고 존경 받는 작가이기도 한 마이클 스톤(데이빗 튤리스)이 전문적인 고객 서비스에 대해 연설하기 위해 간 신시내티의 호텔에서 그는 인생의 반려자가 될 수도, 되지 않을 지도 모르는 여인 리사(제니퍼 제이슨 리)를 만나 하루를 보내면서 권태로운 삶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다는 영화이다. 한 남자의 긴 밤 동안 펼쳐지는 꿈같은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여행이 펼쳐진다.
 


닌자터틀



또, 6월 개봉예정으로 올 여름 흥행 공신이 될 가능성이 높은 영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와 <스타트렉 비욘드>는 화려한 영상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우선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각양각색의 개성으로 무장한 레오나드로, 라파엘, 미켈란젤로, 도나텔로 4총사의 진화된 모습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전 세계로 무대를 옮긴 닌자터틀 4총사가 더욱 갈고 닦은 실력으로 화끈하고 유쾌한 한판 액션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섹시 미녀 메간 폭스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다.


 


스타트렉비욘드


 


J.J. 에이브럼스가 연출이 아닌 제작에 참여한 <스타트렉 비욘드>도 전 세계 팬들의 각광을 받을 예정이다.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함선 엔터프라이즈호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우주선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낯선 행성에 불시착하게 되고, 계속된 외계 종족의 공격으로, 커크 함장과 대원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는 흥미진진한 새로운 스토리로, 짧은 예고편을 통해서도 압도적인 영상을 볼 수 있었다.


 


클로버필드


 


상반기 중 개봉예정인 영화 중 <클로버필드 10번지>도 기대된다. 연출은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지만 천재 감독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에 참여하는 새롭게 선보이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한 한 여자가 깨어나 보니 영문 모를 지하실에 갇혀 있는데 한 남자가 다가와 자신이 그녀의 목숨을 세계의 종말로부터 구해줬다고 하고 밖이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라 주장하면서 만들어지는 이야기이다. 2008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이럴 마케팅과 충격적인 연출 기법으로 흥행에 성공한 SF 괴수영화 <클로버필드>의 속편으로 추정되는 영화로 알려졌으며, ‘발렌시아’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제작을 진행하면서, <클로버필드>가 뉴욕 촬영 당시 여러 번 영화 제목을 바꿔가며 진행했던 방식과 비슷하게 제작된 영화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하반기 개봉예정 영화로는 <잭 리처2>(가제),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제목미정) <잭 리처2>는 <라스트 사무라이>의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공식적인 줄거리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리 차일드의 원작 '잭 리처' 소설 시리즈인 《네버 고 백Never Go Back》, 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최고위층 인사들의 비리를 고발하고, 권력의 횡포에 굴하지 않는 진짜 사나이를 담는 내용에는 변화가 없을 듯하다. 브래드 피트가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군 정보부 소속 요원 맥스로 변신, 프장스 정보부 요원 마리안(마리옹 꼬띠아르)과 사랑에 빠지지만 부인이 나치 스파이임을 알게 돼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는 영화도 기대할 만하다.


 


마지막으로 2017년 상반기 개봉예정인 영화로 루프트 샌더스 감독이 연출하고 스칼렛 요한슨과 샘 라일 리가 출연하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공각기동대>와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월드워Z 2>가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으며, 동명의 TV 프로그램을 영화로 만든 드웨인 존슨이 출연하는 <베이워치(SOS 해상 구조대)>,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6>, <트랜스포머 5>도 2017년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 하고 있다. 한편 이미 알려져 있지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터미네이터> 시퀄은 라인업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이 같은 이유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흥행과 작품성 둘 다에서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종현 기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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