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만 원에 즐기는 1박 2일 여름휴가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여름템플스테이
기사입력 2016.07.06 18:20 조회수 78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울문화인]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문화재청과 함께 12일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휴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2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참가비로 운영한다.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2005년부터 산사와 박물관을 접목한 문화형 템플스테이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부족한 템플수련관을 신축하고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고인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판화학교 프로그램을 1일형, 12일형 숲속판화학교 템플스테이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새로 신축된 템플수련관은 한옥형 통나무 스타일로 지어졌으며, 건평 297으로 2개동으로 구분된다. 한 동은 전통판화학교로, 다른 동은 숙박 동으로 사용되고 있다.


 


가족숲속판화학교


발우공양


장병명상체험


해설이 있는 박물관관람


 


고판화박물관은 그동안 개별 숙소가 없어 외국인 등의 체험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방마다 개별 샤워실과 화장실을 갖춘 쾌적한 환경에서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유치할 수 있게 됐으며, 이번 여름템플스테이는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사업의 후원을 받아, 장병들에게는 무료로, 일반 가족들에게는 1인당 2만원의 참가비로 12일의 여름휴가를 산사와 박물관에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장병과 가족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힐링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여름 템플스테이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4차례(14-15일 장병숲속판화학교, 23-24, 30-31, 86-7일 가족숲속판화학교)에 걸쳐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형 탬플스테이 숲속 판화학교로 운영된다. ‘숲속판화학교는 산사와 박물관에서 하루를 머물면서 자연과 문화와 명상을 체험하는 뮤지엄스테이이다. 고판화박물관은 뮤지엄스테이10여 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숲속판화학교에서는 2016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으로 진행되는 중국 고판화 특별전 관람을 비롯해 목판화 티셔츠 만들기, 전통 목판화체험, 전통 책 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과 명상체험, 발우공양, 아침산행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장병은 무료이며, 일반 국내외 참가자들은 1인당 2만원. 참가 신청은 선착순이며, 고판화박물관 전화(033-761-7885)로 하면 된다.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명주사 주지인 한선학 관장이 한국과 중국, 일본, 티벳, 몽골, 인도 등 동양 각국의 고판화 자료들을 수집해 전시한 곳으로 목판원본 2000여 점을 비롯해 고판화 작품 1,300여 점, 목판 서책 700여 점 등 42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허중학 기자 ostw@naver.com]


 


 


 


 



 

[서울문화인 기자 ]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