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아름다운 야경 10대 명소는?

기사입력 2015.11.20 01:12 조회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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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서울시가 야경명소 선정을 위해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목적으로 시민공모를 지난 8월 20일부터 한 달 간 진행하여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 명소 조망지점으로 광화문 광장, 낙산 공원, 남산, 하늘공원, 63빌딩(전망대), 북악산, 반포대교, 매봉산, 선유도공원, 석촌호수 등 10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심사는 조명, 디자인, 역사, 사진, 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209편 중 57편이 예비심사를 통과하였고,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투표(4일간, 2,335명) 하도록 하여 이를 심사에 반영하였으며, 이중에 시민, 관광객이 생각하는 조망점 1위는 방문객 685명이 낙산공원(한양도성)으로 투표하였으며, 2위는 광화문광장 404명, 3위는 남산(서울타워)으로 353명 투표에 참여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디자인, 관광, 사진, 역사 등 관련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조망점 선정기준은 아름다운 경관, 서울의 명소로써 상징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이 용이한지를 우선적으로 적용하였으며 시민공모작이 중복되는 경우 작품의 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체험노선은 야간경관의 질(質)과 주변 먹거리, 즐길거리, 이동 동선의 시간과 편의성, 지속성 등 쇼핑을 감안하여 관광의 재미가 있는 대상지를 고려하였다고 한다.


 


첫째, 광화문 광장은  인왕산 자락을 배경으로 600년을 내려온 서울의 경관과 우리 민족 얼이 담긴 조망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화문


 


둘째, 낙산공원은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양도성의 라인과 어우러진 현재 도심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낙산공원


 


셋째, 남산(팔각정, 타워)은 강남에서부터 한강을 거슬러 도심의 안까지 이르는 넓은 조망 범위와 남산의 우뚝 솟은 타워는 서울의 기상과 도심에 가득 찬 차량의 불빛들로 살아 움직이는 도시의 활력적 이미지 제공한다.


 



남산


 


넷째, 하늘공원은 시민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고, 가양대교에서 여의도, 남산타워까지 조망 가능하다. 가까이는 월드컵 경기장, 한강 등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하늘공원


 


다섯째, 63빌딩(전망대)은 한강의 서북측 전반과 남산타워까지 조망할 수 있다. 도심의 불빛들 너머로 보이는 저 북쪽의 자연 경관이 그림처럼 보여진다. 


 


63빌딩


 


여섯째, 북악산(팔각정)은 서울 사대문안의 도시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역사 문화공간의 어둡고 잔잔한 빛들과 현재 도시의 빌딩 숲에서 빛나는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북악산


 


일곱째, 반포대교(무지개분수, 세빛섬)이다. 빛으로 디자인된 세빛섬, 반포대교 교량에서 뿜어지는 거대 분수와 빛들이 이루는 화려한 밤의 축제 분위기를 볼 수 있다. 한강을 장소로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하여 더욱 서울의 밤 이미지를 특별하게 만드는 곳이다.


 



반포대교


 


여덟째, 매봉산(팔각정)은 한강의 중심에 위치하여 강남 이남의 전반과 한강의 동남쪽 전반이 조망된다. 한강의 흐름을 따라 강남의 가득찬 불빛과 빌딩숲의 화려한 불빛들을 볼 수 있다.


 


매봉산


 


아홉째, 선유도공원(무지개다리)으로 선유도와 양화대교 양화 철교를 가깝게 바라보며 국회의사당 뒤로 여의도 빌딩 숲을 조망할 수 있다.


 


선유도


 


열 번째, 석촌호수는 석촌호수 내의 테마파크 롯데월드의 모습들이 호수에 비춰진 동화 같은 도시의 이미지와 그 뒤로 롯데 호텔과 123층 빌딩 등이 조망된다.


 


석촌호수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야경 명소는 서울의 관광정책과 연계하여 내년부터 서울의 야간경관 명소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발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 한다. [허중학 기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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