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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이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2015 하반기 아카데미”를 10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개최한다.
특별기획전《경기 팔경과 구곡-산․강․사람》과 연계한 인문학 특강 ‘경기풍경’은 총 6강으로 구성되었다. 소상팔경과 무이구곡도를 비롯하여 경기도를 그린 옛 그림과 근․현대 풍경화, 그리고 20세기 한국문학, 대중음악 등을 살펴보며 경기도의 인문지형을 다각적으로 접근해보는 강좌이다. 이원복 전 경기도박물관장, 고연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교수, 이지누 기록문학가, 장석주 시인 겸 인문학 저술가, 이준희 대중문화평론가, 박영택 경기대학교 교수 등 한국미술과 음악, 문학의 전문가 6인을 강사로 초청하였다.
그리고 상반기 민화 컬러링에 이어 민화를 전통 채색화 기법으로 실습해보는 ‘민화 기초 실기반’은 총 4강으로 구성되었다. 중견 민화작가이자 민화디자인 그랑 대표 송창수 작가를 초빙하여 까치호랑이, 모란도, 연화도, 약리도 등의 주제에 따라 전통 채색화 재료를 사용하여 수강생들이 민화의 아름다운 조형과 색채를 경험해볼 수 있는 실기 강좌이다.
수강신청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10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http://gmoma.ggcf.kr) 참조하면 된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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