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ASIA ART NET이 주최하는 SPOON ART FAIR 2015가 오는 12월 02일(수)부터 06일(일)까지 5일간 예술과 젊음의 활력이 넘치는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홍문관)과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SPOON ART FAIR 2015는 “젊어지기+교양 있게 우아떨기”라는 주제로 젊은 콜렉터층의 흡수는 물론, 기존의 미술 애호가들에게 보다 젊은 분위기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컨셉을 정하였으며, 특히, 국내.외 정상급 갤러리에서 선별한 30~40대 중반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보다 독창적이며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을 200-1,000만원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해는 단순한 미술작품 전시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환으로 성악가 조규희, 안상범 등 수준 높은 음악가의 축하공연, 전시 관람 후 음악과 함께 맛있는 즐길 수 있도록 홍익대학교 주변 맛 집들과 연계한 gourmet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특별하셨던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물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전도 준비되었다.
 
SPOON ART FAIR 주요 특별전으로 Art in Culture 특집으로 기획했던 ‘동방(東邦)의 요괴(妖怪)들‘에서는 아시아와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 나갈 요사스러운 귀신(작가)들 이란 주제로 미술시장에 소개하고, 중국의 신예 작가인 郑宏祥(Zheng Hong Xiang)등 다양한 중국의 다양한 신예 작가 전시를 기획하였으며, 네오 팝을 필두로 아시아의 현대미술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리잡고 있는 일본 현대미술은 3D아트의 선구자인 마츠에다 유키와 화려한 색감과 구조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후지베 야스오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힘있는 젊은 작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지윤-달빛정원

Yasuyo Fujibe_ARABESQUE_2014_oil and acrylic on canvas_90.9x72.7cm

한국화 특별전 “잘났다 한국화”에서는 우리의 삶과 함께 하는 한국화, 지필묵과 더불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한국화의 아름다움과 비전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특별전을 준비하였으며, 서울문화재단 특별전 “바람난 미술”에서는 멀고 어려운 미술보다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는 전시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추구한다. 그리고 “인터랩” 및 “빛으로 칠하다”등 SPOON ART FAIR에서 준비한 특별전을 통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미술을 보도 느끼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주요 참여 화랑으로 동산방 화랑의 김양선, 박영덕 화랑의 김세중, 가나아트의 애나 한, 박여숙 화랑의 박종필, 갤러리2의 이동기, 그리고 표 갤러리에서는 윤상윤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영화배우 하정우도 표 갤러리를 통해 최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산방 김양선 -the way to my house. 129x159cm. wood. 2015

선컨템포러리 김두진_The oreades_digital painting_176x230cm_2013

표갤러리 하정우-think of the past, Acrylic, Pen on canvas, 136x80cm,2014

SPOON ART FAIR 2015는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아티스트 한젬마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문화재단, 예술문화위원회의 후원으로 아시아의 약 4-50여 개 갤러리에서 추천된 약 2-300명의 젊은 작가들의 활력 넘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2월 02일(수) 15:00 ~ 19:00시 VIP DAY를 시작으로 3일(목)~6일(일) 11:00 ~ 19:00시 일반관람 할 수 있으며, 티켓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 ARS 1544-1555)에서 1만 원에 판매 되고 있다. [허중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