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의 자생적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미술관의 대안적 아트페어

2015 <SEMA 아트페어 길드 예술가>SeMA shot : 공허한 제국
기사입력 2015.09.03 02:36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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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서울시립미술관(SeMA)은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고 그들의 자생적 판로를 개척하기 위하여 서울시립 남서울생활미술관에서 9월 4일(금)부터 9월 13일(일)까지 2015 <SeMA 예술가 길드 아트페어> SeMA shot : 공허한 제국을 개최한다.


 


이번 아트페어는 올해 미술관이 처음 시도하는 대안적 아트페어로 참여 예술가들이 조합을 형성하여 새로운  콜렉터를 만나고 작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있는 새로운 개념의  아트페어로, 작가는 작품을 판매함으로써 컬렉터와 소통하고 작품을 재창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미술시장에는 작품의 유통 및 거래의 활성화 효과와 더불어 미술계 전반에 발전가능성을 제시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또한, 상업화랑 및 콜렉터의 손이 미치지 않은 많은 작가들에게 이번 아트페어는 새로운 창작의 동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콜렉터들에게는 작가를 발굴하고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eMA 예술가 길드 아트페어>의 새로운 시도는 판매 촉진만을 위한 일반 아트페어의 형식을 벗어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 전시를 통해 아트페어를 기획전시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이를 위해 홍경한 총감독을 위촉하여 ‘전시성’과 ‘시장성’이라는 양면을 모두 충족시키는 자릴 선보일 것이라 한다.


 


변웅필


홍성담


 


전시에는 24명(김기라, 김의식, 노동식, 디황, 리테시 아즈메리, 박동삼, 박승예, 백승관, 변웅필, 성동훈, 심승욱, 양자주, 유목연, 유정훈, 전리해, 정승, 정하눅, 정혜련, 채온, 최승희, 하용주, 한지석, 홍성담, 홍순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였으며, 작품성과 상업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로 페어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줄 예정으로 특히, 참여 작가들로 구성된 ‘예술가 길드’가 주체가 되어 작품 판매가 이루어지고 그 수익금을 작가들에게 귀속시킨다는 점에서 <SeMA 예술가 길드 아트페어>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새로운 시도의  ‘장(場)’인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작품 감상과 컬렉션의 기회를 동시에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허중학 기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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