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북한 민속예술 공연 등 설맞이 한마당 개최

기사입력 2015.02.17 01:12 조회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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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예술단 사진(달빛아래서)


[서울문화인]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에서는 설날 가족들의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서 2.20(금) “설맞이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작년까지는 설 당일에 진행했으나 설날 나들이가 어려운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날 다음날 개최한고 밝혔다.


 


이번 서울역사박물관 “설맞이 한마당” 행사는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도심에서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끼고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강당, 로비, 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로비에서는 탈북 전 예술 활동을 했던 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이 북한 전통무용, 인기가요, 아코디언 연주 등을 선보인다. ‘평양예술단’은 매년 설마다 공연을 해왔으며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와 갈채를 받아왔다. 올해 준비한 밀양아리랑 장단에 맞춰 처녀총각의 사랑을 형상화한 ‘남남북녀’ 등 12개 공연을 선보인다.


 


강당에서는 천만이상 관람객을 동원했던 설날 개봉영화 ‘7번방의 선물’을 시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베리어프리 버전으로 2차례 상영할 예정이며, 박물관 로비에서는 1.29부터 ‘설날특선영화’ 전시회을 연다.


 


박물관 광장에서는 옛날 무거운 짐이나 성곽에 쓰일 돌 등을 실어 나르던 도구였던 동차를 짚신모양으로 만들어 타고 노는 놀이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 중의 하나인 ‘짚신동차 타기’을 비롯하여 ‘한지제기 체험’ 그리고 ‘뻥이요 뻥~ 추억의 뻥튀기’와 ‘화톳불에 가래떡 구워 먹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민속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2015년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때 서울역사박물관으로 나들이 나와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및 영화를 관람 해보는 것은 매우 뜻 깊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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