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그레뱅 뮤지움 서울관 개관

기사입력 2015.07.30 05:14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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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존 레논, 마릴린 먼로, 탐 크루즈 등 해외 스타는 물론 싸이, 지드래곤, 최지우, 김연아 등 국내 최고 스타와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인물들의 실제와 같은 밀랍인형 80여 개를 한자리에서 만날 볼 수 있는 파리 그레뱅 뮤지움(Musée Grévin)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 을지로(중구 을지로1가 63) 구 미국문화원 자리에 개관을 했다.


 


133년 역사의 세계적인 프랑스 밀랍인형 전문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의 서울관 개관은 몬트리올(2013), 프라하(2014)에 이어 전 세계 4번째로 지상 4층 규모에 패션, 뷰티, 스포츠, 정치, 영화, 음악 예술 등 총 14개의 테마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총 80개의 밀랍인형 중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은 30명이다.


 


람보



반 고흐


스티브 잡스


마이클 조던


 


그레뱅 뮤지엄 서울관은 4층에서 관람을 시작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관람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4층에는 레드카펫, 시네마천국, 한국의 위인, 세기의 천재들, 평화의 지도자를 테마로 3층은 대통령 전용기, 위대한 챔피언, 디스커버리 아뜰리에, 예술가의 방으로 꾸며졌고, 2층은 뷰티살롱, 패션 스튜디오, 명예의 전당, 레코딩 스튜디오, 한류우드의 테마로 꾸며졌다.


 


특히, 한국의 위인 테마에는 현재 우리나라 지폐에서 만날 수 있는 세종대왕을 비롯하여 신사임당, 이순신 장군, 율곡 이이, 퇴계 이황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들의 의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이영희 디자이너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세종대왕


 


이외에도 서울 그레뱅 뮤지엄은 곳곳에 첨단으로 구현된 미디어 존과 관객들이 쌍방향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시네마천국에서는 영화 <오션스 13>의 한 장면과 같이 터치스크린의 룰렛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스티브 잡스, 아인슈타인과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퀴즈 게임을 즐길 수도 있는 등 각 테마별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의 게임이 마련되어 복합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204개의 스피커, 807개의 조명 등 시청각부분에 많은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셀러브리티들의 선정 기준은 한국팀과 협의하에 전시공간마다 주제에 맞는 인물을 선정하였으며, 현존하는 셀러브리티는 지난 9월부터 만나서 진행하였으며 디테일 작업은 몇 시간 전까지도 이루어졌으며, 직접 의상을 기증한 셀러브리티들도 있었다고 한다. 아울러 하나의 밀랍인형이 제작되기까지는 최소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배용준


박지성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29일 개관식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아시아에서 한국에 첫 개관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라 꽁빠니 데 잘프(CDA)의 대표 도미니크 막셀(Dominique Marcel)은 "한국은 아시아 문화의 중심지로 한류의 장점을 가진 도시이기에 한국의 서울을 선택하게 되었다. 1차적으로 서울 그레뱅 뮤지움을 성공시키는 것이고 기술이나 노하우를 중국, 일본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밝혔다.


 


CDA그룹 대표 도미니크 마르셀


 


CDA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12개의 스키 리조트와 15개의 놀이공원을 운영하는, 세계에서 10번째로 규모가 큰 레저산업이며, 파리 그레뱅 뮤지움은 매년 8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 파리 루브르 박물관, 궁전, 에펠탑 등에 이어 7번째로 관람객이 많은 장소이다. 이번 서울관은 본사가 80%, 서울관이 20%의 수익분배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서울시는 건물임대 수익구조를 취하고 있다. [허중학 기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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