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 프랑스 공예아트비엔날레 주빈국으로 선보인다.

프랑스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제2회 공예아트비엔날레 주빈국 참가
기사입력 2015.09.09 14:18 조회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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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의 현대공예작품이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Grand Palais)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 이하 진흥원)은 9월 9일(수)부터 9월 13일(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제2회 공예아트비엔날레 헤벨라시옹(REVELATIONS, 이하 공예아트비엔날레)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REVELATIONS’은 불어로 ‘새로운 발견’을 뜻하며, 이 공예아트비엔날레는 프랑스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예술공예작품’ 전문 페어로 주요 갤러리, 미술관 및 큐레이터 그리고 유명 수집가들이 참석한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한국공예의 국제사회 진출을 위해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프랑스의 대표 박람회인 '메종&오브제'에 참가해왔다. 또한, 프랑스의 대표적 공예협회인 '아틀리에 아트 프랑스(Ateliers d’art de France)'와도 협력관계를 맺고 상호교류 사업 활발히 추진한 바, 同협회는 2013년 제1회 공예비엔날레 개최 당시, 2015년 제2회 공예비엔날레 주빈국으로 한국을 초청했다.


 


‘한국의 새로운 발견(Révélations en Corée)'의 주제관으로 꾸며질 한국관은 그랑팔레 정중앙에 150㎡ 규모로, 전시연출은 독일․일본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강신재·최희영 보이드플래닝 대표가 한국 전통소재인 한지와 발을 가지고 ‘한국적 고즈넉함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만들어진 공예작품 중에서 그동안 해외에서 호평 받는 도자·금속·섬유·유리 등 6개 분야, 22명 작가의 180여 작품이 전시된다.


 


KCDF_2015 프랑스 공예아트비엔날레_강우림_Scale console table


KCDF_2015 프랑스 공예아트비엔날레_박보미_Afterimage_Gyungsang


 


또한, 비엔날레 기간에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조각보 작가인 강금성의 협업작품을 전시하며 조각보등 전통소재로 특별 제작한 쿠션을 비치하며, 현지시간 9월 9일 오후 5시에 개최되는 VIP 대상 ‘한식 리셉션’에서 한식 디저트와 막걸리 칵테일을 선보이고 비엔날레를 방문하는 어린이 대상 ‘한국공예 어린이 워크숍’을 운영하고 공예품 색칠놀이와 보자기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주최 측 아틀리에 아트 프랑스와의 협력 프로젝트로 ‘한국 공예와 특별한 휴식’을 운영한다.


 


공예아트비엔날레 주빈국 참가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해 진행되는 시각 분야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프랑스 국립장식미술관에서 ‘프랑스 국립장식미술관 한국공예전-Korea NOW’가 개최되며, 2016년까지 유물, 도자, 사진 등의 다양한 전시도 계속된다. [허중학 기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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