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뮤지컬 축제에 빠져들다.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
기사입력 2009.06.17 18:01 조회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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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작 호주의 '메트로 스트리트'의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22일간의 뮤지컬 축제의 막이 올랐다.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첫 공연된 ‘메트로 스트리트’는 유방암에 걸린 어머니을 배경으로 평범한 가족과 주위 이야기로 무거울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대화에는 유머가 넘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공연 후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 냈다.


‘메트로 스트리트’ 출연자와 프로듀서.



특히 할머니 역할의 데브라 번, 어머니 역할의 낸시 헤이즈는 호주에서도 유명배우로 두 중견 여배우의 열연은 무척 인상적 이였으며, 극본, 작곡, 작사에 배우(크리스 역) 1인 4역의 매튜 로빈슨은 29살의 나이가 놀라울 정도이다.


 


프로듀서 톨벤 부루크먼은 언어가 다른 한국에서 초청되어 공연할 수 있어서 감사함과  600석 규모의 극장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기획되고 공연되었으나 1.400석이 넘는 공연장에서의 공연이지만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음향시설이 좋아 걱정 없이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며, 공연장 시설에도 만족을 표시 했으며, 호주는 창작극이 1년에 4~5편 밖에 되지 않지만 앞으로 많은 창작극 제작하여 호주뮤지컬을 소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연이 끝난 후 오페라하우스 마당에서 관객들과 함께한 개막리셉션에서는 강신성일 이사장의 축하인사말로 김범일 대구시장, 최문찬 시의장, 아이작 로버트 허위츠(뉴욕뮤지컬페스티벌 총감독), 리둔(중국 버터플라이 예술감독), 다나카 쿄이치(일본극단 ‘사계’ 전무), 개막작 ‘메트로 스트리트 배우 데브라 번 등의 인사말과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축하무대도 이어졌다.



강신성일 이사장과 배우 최정원.


김범일 대구시장.


아이작 로버트 허위츠(뉴욕뮤지컬페스티벌 총감독)


리둔(중국 버터플라이 예술감독)


 


배우 최정원의 축하무대에는 ‘뉴욕뉴욕’으로 시작하여 앙코르 곡으로 자신이 출연한 공연의 아바의 ‘댄싱퀸’, ‘The WinnerTakes It All’을 부르며 최고의 박수을 이끌어 냈다.


배우 최정원의 축하무대.


‘메트로 스트리트’ 출연자.


최정원의 축하무대에 환호하는 인사들.


대중화된 문화의 한 장르 영화에 비해 아직은 크게 대중화되지 않은 뮤지컬이란 장르, 그것도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환경을 딛고 지난해 80%의 관객 점유율을 이끌며 국내 유일의 대규모 뮤지컬 축제로 성공적 자리한 대구 뮤지컬페스티벌은 이러한 성공적인 개최로 올해부터 뉴욕뮤지컬페스티벌(NYMF)과 업무협정도 맺었다.


대구 오페라하우스.


이번 뮤지컬페스티벌은 공식초청작, 창작지원작, 자유참가작을 비롯하여,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로 진행된다. 뮤지컬의 대중화를 위해 7.000원의 이벤트석도 운영중이다.


 


허중학 기자  ostw@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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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중학 .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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