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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전라남도가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남도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우수 관광사진을 발굴해 국내외 홍보에 활용하고 전남 관광명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4 사계절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의 참여 확대와 지속적인 붐 조성을 위해 연간 1회 공모 방식에서 탈피해 계절별 1회(연간 총 4회) 개최하며, 관광사진 접수부터 심사, 시상, 전시까지 계절별로 이뤄진다.
3월 1일부터 접수하는 ‘제1회 전남 봄 관광사진 공모전’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0일에 마무리되는 ‘제4회 겨울 관광사진 공모전’까지 총 120점의 입상작을 선정, 시상금 3천400만 원을 지급한다.
주요 공모 내용은 산, 해변, 갯벌, 숲 등 자연자원과 주요 관광지, 문화유적 등 관광명소, 축제, 문화·예술공연, 농·어촌체험 등 문화체험, 골프, 승마, 요트 등 레포츠, 일출·일몰 명소, 온천, 남도별미 등 기타 분야로 계절별 특성을 잘 표현하고 홍보 활용도가 높은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계절별로 입상한 작품에 대해서는 도청 윤선도홀의 정기 전시회를 비롯한 도내 순회전시, 도 대표축제 전시회 등을 통해 관광사진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출품 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료는 무료다. 각 계절별 접수 기간에 1인당 3점 이내 디지털사진(11×14 인화사진)과 참가 신청서를 전남관광협회(061-285-9046)에 제출하면 되고, 계절별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가장 먼저 펼쳐질 ‘제1회 봄 관광사진 공모전’ 작품 접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며, 금상 1점 300만 원, 은상 2점 각 100만 원, 동상 2점 각 50만 원(이상 도지사상장 수여), 입선 25점 각 10만 원 총 30점, 84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기타 공모전에 관한 세부사항은 전남관광포털사이트인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를 참고하면 된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전남의 비교우위 자연자원과 독특한 매력이 있는 관광명소에서 계절마다 아름다운 빛깔을 입힌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전남의 관광명소 발굴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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