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옥 무용단 2014년 신작, THE 시대 탐욕의 : Game

욕망을 탐하는 자들의 한판 승부!
기사입력 2014.10.24 13:26 조회수 25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울문화인] ‘쉽고 재미있는’ 무용작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동화 및 잘 알려진 고전을 새로이 해석하며 이경옥무용단의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인 이경옥무용단이 ‘수궁’을 모티브로 2014 신작 를 11월 7일~9일 메리홀에서 공연한다. 이는 2013 신작 <수궁풍류>에 이은 이경옥무용단의 ‘수궁’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이번 는 개인, 그리고 개인과 개인의 관계에 집중하여 각자가 쟁취하고자 하는 욕심, 욕망을 채우기 위해 벌이는 보이지 않는 경쟁, 싸움, 대결, 대립을 다룬다. 살아가면서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행하는 인간의 깊은 곳에 존재하는 어두운 면을 무겁지 않은 재미있는 무대로 역설적으로 풀어내며 이경옥무용단 특유의 색깔로 컬트적으로 푼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 본의 혹은 본의 아니게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 원하지 않은 대립들을 신선하고도 원초적인 춤의 언어로 위트있고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관객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탐욕의 어둠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용은 어렵고 심오하다’는 고정관념에 맞서서 가볍고 재밌는 무대에 깊이 있는 울림을 주는 누구나 즐길 수 공연을 만들고자 하였다. 


 


게임의 법칙에 따른 움직임을 극대화하기 위해 움직이는 무대를 설치하여 원초적이고 동물적으로 무용수들의 몸짓을 표현하며 이를 통해 댄스플로어 위의 움직임만으로 실현하기 힘든 표현적, 심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스펙터클한 한국 창작춤을 보여줄 예정이다.


 


의 프레임은 대립구도이다. 하지만 공연을 구성하는 의상, 캐릭터, 음악은 지극히 중립적이고 미니멀하다. 이는 각자의 궤적에서 자신들의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살아가고 있고 살아남아야 하는
일반 범인들의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며 판타지적이면서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강렬한 공연을 완성하게 된다.


 


 



공연개요
공연명 : The Game 더 게임 : 탐욕의 시대
일시 : 2014. 11. 07(금)~09(일) 평일8:00pm, 주말5:00 총3회
장소 :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관람료 : 전석 2만원, 학생 1만원
출연진 : 배유리, 신주진, 심주영, 이형우, 박성율, 정진우, 정은희
주요스태프
안무 및 예술감독_이경옥  조안무_정성태
총괄PD_박정영  기술감독_김동현  의상_민천홍  조명_라성연
영상_김성하  음악_정혜림  기획_김민솔 


공연문의 : 서강대학교 메리홀 02)705-8743
주    최 : 이경옥무용단, 서강대학교 메리홀
후    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인 기자 ]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