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KIAF, 230억 원 판매고 올리며 성공적인 폐막

기사입력 2014.10.01 00:19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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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수는 작년에 비해 3,000명 늘어 8만 8천명 집계
- 컬렉터 수는 작년보다 더 많아져…매출 230억 원, 작년 대비 21% (40억 원) 증가
- 동남아시아 주빈국 선정, 리딩아트페어로서의 본보기 보여
- 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아시아미술시장의 대표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


 


[서울문화인] ‘2014 한국국제아트페어(KIAF/14)’가 230억 원의 판매 기록을 세운 가운데 2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KIAF/14는 지난 24일 개막해 22개국 186개 갤러리의 작가 900여 명이 출품한 작품 3,500여 점을 선보이며 29일까지 6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한 동남아시아를 주빈국으로 선정, 아시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세계 미술 트렌드를 리드하는 아트페어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갤러리 대표를 포함한 주요 미술계 관계자는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아트바젤을 10년간 이끈 주역이자 싱가포르 ‘아트 스테이지’의 창립자•총감독인 로렌조 루돌프 등 세계 미술계의 주요 인사들이 방문, 아시아 미술•문화 교류의 장을 형성하며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중국의 세계적인 컬렉터 조지 웡(George Wong) 파크뷰 그린 그룹 회장이 개막 당일 방문하여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1억 8천만 원을 호가하는 김구림 작가 작품 1점을 구매하고 그밖에 4점을 더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판매액은 작년 190억 원보다 크게 증가하여 230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관람객 또한 작년에 8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은 KIAF는 올해는 작년 수준을 웃도는 수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한다. 달라진 점은 올해 눈에 띄게 일반관람객보다 컬렉터가 증가하여 작품을 실제로 구입할 의사가 있는 관람객이 많이 방문한 것으로 분석했다.


 



 


(사)한국화랑협회장인 표미선 KIAF 운영위원장은 “올해에는 개막식과 같은 공식적인 행사보다는 아트페어 본연의 목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KIAF는 세계 유수작품을 한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의 현대미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올해에는 특히 젊은 컬렉터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한국 작가에 관심을 보인 해외갤러리 및 컬렉터가 예년보다 많아져서 한국미술을 세계에 알리는데 청신호가 켜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 한국국제아트페어는 2015년 10월 6일부터 11일 까지 총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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