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비밥>, 아시아관객 속으로... 3국 동시 공연!

기사입력 2014.03.31 22:48 조회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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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창작 넌버벌 퍼포먼스인 <비밥>이 한중일을 관통하는 한류 대표 공연 콘텐츠로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인가?


 


[서울문화인]  맛있는 공연<비밥>412일 북경 보리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대련, 엔타이, 허난, 칭타오 등 중국 총 27개 도시에서 총 41회에 걸쳐 공연, 중국관객들에게 생생한 <비밥>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다음 달 411~14일에는 일본 오사카와 나고야에서 일본 관객들도 만난다.




 


맛있는 공연 <비밥>20115월 초연이래 국내 2,000여 회의 공연, 36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 해외에서도 10개국 10만여 명이 관람하는 등 한류 문화 콘텐츠로 최근에는 인천광역시와 인천 중구가 해외 관광객을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상설공연장을 개관하는 등 한류 대표 관광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향후 중국발 크루즈, 인천 아시아경기 대회를 통해 인천으로 유입되는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에게 한국 공연의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맛있는 공연 <비밥>은 한국의 대표 음식 비빔밥의 특징인 믹스 앤 하모니’(Mix & Harmony)를 컨셉으로 중국의 누들을 비롯해 전 세계의 대표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다양한 소리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한 넌버벌 퍼포먼스다. 비트박스, 비보잉, 아카펠라 등 비언어적인 요소들을 활용하기 때문에 언어적 장벽 없이 외국인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배꼽 잡는 코미디 상황극으로 풀어내고 다양한 소리를 100% 라이브로 만들어내는 모습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비밥>. 특히, 심장박동을 닮은 비트박스와 아카펠라의 조화, 환호성을 자아내는 비보잉과 마샬아츠에 이르기까지 배우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공연이 끝나는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한국의 대표 공연으로 알려진 난타점프의 연출을 맡았던 최철기 총감독과 웃음의 대가 백원길 연출, 넌버벌 퍼포먼스 차세대 주자 전준범 연출이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에 초청받아 매진 행렬을 기록할 정도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이어 대만,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지역 투어공연을 진행했다. “한국 전통요리인 비빔밥을 국가의 보물로 승격시키다. 신나고 흥미진진한, 모두가 원하는 바로 그 작품!”, “비보잉, 한국 음악, 마샬아츠라는 레시피로 차려진 맛있는 만찬이라는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기도 했다.


 


CJ E&M 공연제작팀 예주열 팀장은 이번 <비밥> 의 중국 27개 도시투어, 한중일 동시공연을 통해 ‘One Asia Market’(원아시아마켓)을 형성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류 콘텐츠들이 아시아를 아우르며 더욱 활발하게 소비될 것으로 기대된다. 맛있는 공연<비밥>이 한국적인 소재와 해외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한류 열풍을 이끄는 새로운 축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비밥>의 서울공연은 종로 시네코아 <비밥> 전용관에서 인천공연은 인천광역시 중구문화회관에서 공연 중이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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