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삶의 애환과 가족애를 통해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기사입력 2014.05.15 15:11 조회수 4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울문화인] 우리네 어머니의 일생을 통해 삶의 애환과 가족애를 그대로 담아낸 악극 <봄날은 간다>에 공연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받으려는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국내외 사고로 인해 우울해져 있는 시기에 공연을 올린 악극 <봄날은 간다>는 공연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배우와 스텝들의 노력이 공연 곳곳에서 드러난다. 현재 우리의 현실과 닮아있어 관객들로부터 더욱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공연의 내용은 "턱도 없는 소리겠지만 나 같은 사람도 있다 생각하시고 위안 삼으세요"라는 극중 동탁의 대사처럼 현실에서 느끼는 모든 아픔과 슬픔이 나만이 가진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가진 것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고,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중추역할로 작용하고 있다.


 


공연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갑돌이와 갑순이’, ‘청실홍실’, ‘서울의 찬가’, ‘봄날은 간다’ 등의 주옥 같은 옛 가요들을 따라 부르고, 관객호응을 유도하는 배우들의 노련한 솜씨에 절로 호응하다 보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어진다. 뿐만 아니라, ‘이수일과 심순애’ 등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에 극적인 요소를 더해 웃음과 눈물 어느 것 하나도 놓칠 구석이 없다.


 


오직 ‘악극’만이 담아낼 수 있는 우리의 정서를 고스란히 표현해내어 연일 관객들로부터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악극 <봄날은 간다>는 주인공 ‘명자’의 한 많은 삶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의 역사를 그대로 담아내어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한편 악극 <봄날은 간다>는 이달 2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되며 6월부터 7월까지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서도 감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연개요
공 연 명 : 한국 전통 뮤지컬 악극 <봄날은 간다>
공연일시 : 2014년 5월 1일(목) ~ 5월 25일(일)
공연시간 : 화~금 7시 / 토요일 3시 , 6시30분 / 일요일 2시, 5시30분 / 월 공연없음
공연장소 :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티켓가격 : VIP 100,000원 / R 80,000원 / S 60,000원 / A 40,000원
관람연령 : 만 7세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20분
출 연 진 : 김자옥, 윤문식, 최주봉, 최선자, 이윤표, 김장섭 외 30명
공연문의 : 오픈리뷰 1588–5212
예    매 : 인터파크 1544-1555, 오픈리뷰 1588-5212

[서울문화인 기자 ]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