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현정아 사랑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수화통역공연을 선보인다.

2014년 12월 23일(화) 오후 8시 공연
기사입력 2014.12.16 02:36 조회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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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장애인들의 사랑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린 뮤지컬 <현정아 사랑해>가 무료 수화통역공연을 선보인다.


 


수화통역공연은 극단 신명나게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꾸준히 진행해오던 나눔 공연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되었던 청각장애인들에게 뮤지컬을 즐기는 아주 소중한 추억을 드리고자 배우들의 노래와 대사, 감정들을 수화동시통역사들이 무대 위에서 바로바로 통역해주는 방식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뮤지컬 <현정아 사랑해>는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첫사랑’ 등 여성 싱어송 라이터 임현정의 아름다운 노래와 장애인들의 사랑이야기가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어우러진 쥬크박스 뮤지컬로 두 명의 배우와 한 명의 피아노 연주자가 마이크 없이 피아노의 라이브 연주 위에 불려지는 담백한 배우들의 노래를 통해 인간 본연의 ‘감성’과 작은 것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작은 콘서트 같은 공연이다.


 


수화통역공연은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오는 12월 23일(화) 공연에서 선보인다.


 


시놉시스
사고로 휠체어에 의지한 채 살아가던 방콕녀 현정은 장애인 직업훈련학교에서 황희를 만난다. 현정은 청력상실로 발음이 이상해져 아무도 못 알아듣는 황희의 말이 언제부턴가 자신에게만 똑똑히 들리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고 이를 마음에 담아둔다.
1년 후. 인바운드(전화상담원) 교육을 받으러 가야하는데 집에 아무도 없어서 어쩔 줄 몰라 하던 현정은 마침 택배를 가지고 온 황희를 만나고 그의 도움으로 무사히 교육장에 도착한다. 이 만남을 계기로 현정은 황희에게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다가서지만 황희는 자꾸만 밀어내는데...



공연개요
공연명 : 뮤지컬 <현정아 사랑해>
공연일시 : 2014년 12월 23일(화) 오후 8시
공연장소 : 대학로 나온씨어터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출구 방향)
러닝타임 : 90분 (쉬는 시간 없음)
제작 : 극단 신명나게 010-8273-0712 / arirang0712@empal.com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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