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을 찾은 외래 크루즈 관광객 1인당 쇼핑지출액은?

한국관광공사, ‘2014 외래 크루즈 관광객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사입력 2014.12.28 21:49 조회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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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2014년 외래 크루즈 관광객 실태조사」 에 따르면 올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의 쇼핑 지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크루즈 여행 만족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말부터 11월초까지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인 부산항, 제주항, 인천항, 광양항에서 외래 크루즈 관광객 2,036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조사로 실시되었다. 


 


이번 조사결과, 방한 크루즈 관광객이 국내 기항지에서의 1인당 쇼핑지출액은 중국인(US$1,625), 일본인(US$244), 미국인(US$1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 크루즈 관광객의 경우 1인당 쇼핑지출액이 일반 방한 중국인 관광객 지출액(‘13년도 US$1,335)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쇼핑 이외에 기타 지출액은 중국인(US$37), 일본인(US$28) 등으로 크루즈 외래객의 지출은 대부분 쇼핑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 기항지 관광 만족도는 전년 대비 0.1점 증가한 4.26점(5점 척도 기준)으로 나타났으며, 만족했다는 응답도 87.0%(불만족했다는 응답은 1.1%)로 전년의 78.1%보다 크게 상승했다. 주요 항목별 만족도에서는 ‘비자취득/출입국절차’가 4.31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관광 일정은 3.97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기항지 관광에서의 불편사항 조사에서는(복수응답) ‘관광시간이 짧다’는 의견이 51.7%로 가장 높게 조사된 바, 이는 기항지 평균 체류시간이 8.9시간으로 관광객들이 짧은 여행시간에 대한 아쉬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재방문 의향률은 79.3%로 전년도 62.1% 보다 크게 상승하였으며, 크루즈 상품 구입경로는 ‘여행사 방문’이 46.0%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여행사 웹사이트에서(21.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4년 크루즈 방한 입항 횟수는 총 462회, 외래 크루즈 관광객 수는 약 95만6천 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대비 36.8% 증가된 수치이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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