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형문화재 공예기술 등 29인의 작품이 한 자리에

서울시 무형문화재 기증특별전 ‘서울의 솜씨, 서울의 장인’ 展 개최
기사입력 2014.10.23 22:44 조회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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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서울역사박물관 기증유물전시실에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기증특별전 ‘서울의 솜씨, 서울의 장인’展을 오는 10월 29일부터 2015년 2월 22일 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울시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29인(생존 23인, 명예 2, 작고 4인)의 작품을 기증받아 마련한 전시회로 전시되는 작품은 각종 공예품과 민속주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 무형문화재 기능분야의 50% 이상이 70대 이상의 고령자여서, 앞으로 서울의 무형문화유산을 후세에까지 보전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최근 몇몇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분들이 작고하면서 그분들의 작품도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서울의 무형문화재에 대해서 이분들 생시에 작품만이라도 보존하고자 서울역사박물관이 ‘서울무형문화재 기능보존회’의 도움으로 한 분당 한 점 이상의 작품을 기증 받아서 전시하게 되었다.


 


작품 이외에도 신중현 등 11분은 작품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도구를 기증하였는데, 박물관은 이런 자료들도 차후엔 귀중한 문화재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개막식에서는 서울의 무형문화재 분들이 직접 담근 명주名酒, 서울의 가향복주佳香福酒 송절주(이성자), 궁중의 술 삼해약주(권희자), 종묘대제에 쓰이는 향온주(박현숙)를 맛볼 수 있는 시음회가 준비될 예정이며,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2시, 4시)에는 무형문화재 16명의 장인이 8주에 걸쳐 16종목의 시연회를 진행한다.


 


당의(제11호 박광훈)


마미체(제19호 고 최성철)


삼단찬합(제1호 신중현)


삼작노리개(제13호 김은영)


송절주병(제2호 이성자)


운학문 대반(제14호 정명채)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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