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명의 원형인 고대 로마가 3D 입체영상으로 재탄생!

EBS 세계문명사 대기획 <위대한 로마>
기사입력 2013.05.06 16:18 조회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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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로마 황제의 정치무대, 콜로세움


- 2부. 제국의 도시, 폼페이


- 3부. 위대한 로마 제작노트



 


[서울문화인] EBS가 영국의 BBC와 일본 NHK 다큐멘터리를 뛰어넘는 EBS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제작, 기존의 2D 다큐멘터리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생생한 영상으로 3D 입체 영상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EBS 세계문명사 대기획시리즈 3탄 <위대한 로마>가 지난 3일(금), 3D 극장시사회를 통해서 그 생생한 모습을 드러내었다.



 



 


2천 년 전 동시대에 두 가지 커다란 사건이 발생한다. 인류가 만든 지상 최대의 건축물인 콜로세움이 완공(AD 80)되고, 인류가 겪은 지상 최대의 재앙인 베수비오 화산 폭발(AD 79)로 폼페이가 하루아침에 역사에서 사라지게 되는 것. EBS 세계문명사 대기획 <위대한 로마> 3부작은 바로 이 두 가지 사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콜로세움'을 통해 당대 로마의 정치문화를, '폼페이'를 통해서는 당대 로마의 경제사회를 들여다봄으로써 1,000년이라는 긴 시간을 유지해온 대제국 로마의 발달된 문명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다.



 


<위대한 로마>는 3D의 핵심인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재연과 CG, 그린스크린 합성이 모두 사용된 하이브리드 영상기법을 활용했고, 스파르타쿠스의 영화적 촬영 기법을 도입해 영상미를 더욱 극대화했다. 또한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서양배우들을 캐스팅해 대규모 영화 재연을 한 국내 최초의 프로그램으로 20개월의 제작 기간에 총 11억 원(RAPA 지원 5억8천만 원)의 제작비가 들어갔다.



 


EBS 위대한 로마-고대 로마 복원


EBS 위대한 로마-나우마키아


 


3부작으로 제작된 <위대한 로마>의 1부 <로마 황제의 정치무대, 콜로세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은 나우마키아(모의해전)이다. 축구장 면적의 두 배가 넘는 콜로세움의 내부 아레나에 물을 가득 채우고 그곳에 배를 띄워 해상 전투를 한 나우마키아는 <위대한 로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당연 압권인 장면이다. 세계 유명 석학들의 과학적 고증을 통해 3D로 생생하게 재탄생한 이 장면은 상상의 한계를 넘는 놀라운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EBS 위대한 로마-폼베이


 


2부 <제국의 도시, 폼페이>에서는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한순간에 사라진 도시 폼페이의 절망적인 모습을 더욱 극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사랑하는 남녀를 주인공으로 선정, 화산 폭발 전·후 상황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구성방식을 택했다. 시청자들은 3D 입체 영상을 통해 당시 화산이 폭발하는 폼페이 현장에 있는 듯, 실감나는 영상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위대한 로마>의 모든 영상은 세계 최고 석학들의 자문과 고증으로 구현됐다. 콜로세움 최고 책임자인 디렉터 로셀라 레아, 폼페이 고고학 최고 책임자인 디렉터 바로네 등 세계 최고 석학 10여 명의 자문과 고증은 <위대한 로마>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제작됐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또 다른 가치라 할 수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2년의 제작기간 동안 울고 웃었던 제작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영화에서만 보던 메이킹 필름 형식으로, 세계 문명사 다큐멘터리의 기본이 될 만한 제작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로마 현지에서 캐스팅한 배우와 엑스트라, 스턴트맨 등과 함께 한 해외 올 로케이션의 과정, 당시 콜로세움의 웅장함을 느끼기 위해 2,000년 전 원형 경기장에서 진행한 촬영 뒷이야기, 역동적인 3D 입체 영상 구현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뛴 제작진의 솔직한 이야기까지 전 과정을 만나본다.



 


세계문명사 대기획 <위대한 로마>는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로서, 학교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방송 이후 서울시 교육청 등과 연계해 초·중·고등학생을 초청, 2,000년 전 당시 로마 시대를 3D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인문학적인 지식콘텐츠는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시대, DMB, IPTV, 디지털케이블TV 등과 같은 양방향서비스가 가능한 매체를 이용한 시청형태 등을 고려할 때 성공적인 연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역사를 생생한 입체 영상으로 만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EBS 세계문명사 대기획시리즈 3탄 <위대한 로마> 3부작은 5월 6일(월) ~ 8일(수), 오후 9시 50분에 만나 볼 수 있다.


 

EBS 위대한 로마-제작진

 


프로그램 개요



프로그램명 : EBS 세계문명사 대기획 <위대한 로마 3D> 3부작


(영제: The Ancient Splendors of Rome)


방송일시 : 5월 6일(월) ~ 8일(수), 오후 9시 50분


방송내용 : 1부 : 로마 황제의 정치무대, 콜로세움


2부 : 제국의 도시, 폼페이


3부 : 위대한 로마 제작노트


 


주요 제작진


- 연출 : 정재응PD


- 작가 : 김옥영, 정종숙


- 촬영 : 김용상 감독, 김제범 감독, 강승우 감독


- 공동 제작 : WillPictures (윌픽쳐스)


- 제작 기간 및 제작비: 20개월, 11억 원(RAPA 지원 5억8천만 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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