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을 울린 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 실화! 뮤지컬로 돌아오다.

- TV,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故 이태석 신부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이태석 신부의 자작곡으로 탄생된 뮤지컬 넘버,

- 아프리카의 신나는 타악리듬으로 그 어느 뮤지컬 보다 가장 행복한 무대 탄생!

[서울문화인] 지난 2010년,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KBS스페셜-수단의 슈바이처’와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깊은 감동의 꽃을 피웠던 故 이태석 신부의 실화가 뮤지컬<사랑해 톤즈>로 재탄생되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사랑해 톤즈>는 지난 2012년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공연된 <울지마 톤즈>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이 각색되면서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작품이다. <울지마 톤즈>가 아프리카 수단의 가장 작은 마을 톤즈에서 故 이태석 신부가 선교활동을 하면서 톤즈의 아이들을 위해 직접 노래를 만들었던 행복한 기억이 중심이었다면 뮤지컬 <사랑해 톤즈>는 그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부터 모성애의 극한을 보여주는 어머니와의 관계, 음악에 대한 열정까지 그의 일생을 함께 어우르는 탄탄한 스토리로 더욱 볼거리가 풍부한 뮤지컬이 되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故 이태석 신부가 직접 작사/작곡한 음악을 활용하여 뮤지컬 넘버를 만들었다는 점으로 ‘묵상, ‘아리랑 열두 고개’ 등 故 이태석 신부의 주옥같은 자작곡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사랑해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 역에 한국의 리키마틴 홍경민과 락밴드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이 더블캐스팅 되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신부 역할에 도전한다. 어머니 역에는 윤복희가 이태석신부를 바라보는 모성애의 극한을 연기하며, K-pop스타 시즌1에 출연하여 눈에 띄는 가창력으로 큰 이슈가 된 이미쉘이 뮤지컬 <사랑해 톤즈>에서 톤즈의 미소녀 아북 역할을 통해 무대에 데뷔한다. 또한, 다문화 시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지구촌학교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가 함께한다.

아프리카 수단의 척박한 땅 톤즈에서 봉사와 헌신을 하며,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해주려는 신부이자 선교사 이태석 신부의 감동실화 뮤지컬 <사랑해 톤즈>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