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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지난주(7월 2주)에는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이 <감시자들>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두 영화 모두 주말에 100만 관객을 넘게 불러모으며 <퍼시픽 림>은 160만 관객을 <감시자들>은 37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야구하는 고릴라’ 영화 <미스터 고>가 개봉하면서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미스터 고>가 예매율 35.7%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아시아 최초로 시도된 국산 컴퓨터 그래픽 캐릭터에 대한 국내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은 예매율로 이어졌다. 이병헌,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액션시리즈 <레드: 더 레전드>는 예매율 22.5%로 2위에 올랐고, <감시자들>은 예매율 14.6%로 3위를 차지했다.
<퍼시픽 림>은 예매율 5.1%로 4위를 기록했고, <월드워Z>는 예매율 4.7%로 5위에 올랐다. <더 웹툰: 예고살인>은 예매율 2.2%로 6위에 자리잡았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3.7.18~2013.7.24)>
1. 미스터 고
미스터 고 2. 레드: 더 레전드
레드: 더 레전드 3. 감시자들
감시자들 4. 퍼시픽 림
퍼시픽 림 5. 월드워Z
월드워Z 6. 더 웹툰:예고살인
더 웹툰:예고살인 7. 토니 스토리:깡통제국의 비밀
토니 스토리:깡통제국의 비밀 8. 마스터
마스터 9. 비포 미드나잇
10. 길위에서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7월 4주)는 휴 잭맨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더 울버린>이 개봉한다. 울버린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힐링팩터 능력을 잃게 되면서 벌어지는 위기상황을 스펙터클한 영상에 담은 히어로 액션영화다. 이 밖에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스피드를 얻은 슈퍼 달팽이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터보>와 뤽 베송 감독의 대표작 <그랑블루>가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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