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서울관 개관과 더블어 2013년 국립현대미술관의 한해 전시 계획

국립현대미술관 2013년도 예정 전시
기사입력 2012.12.25 23:16 조회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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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관 : 국제큐레이터들이 공동참여하는 특별주제전 및 장르융합적 전시 준비중
- 과천관 : <젊은모색>전, <올해의 작가상 2013>전, <정기용>전 등
- 덕수궁미술관 : <야나기 무네요시>전, <예술원전> 등



[서울문화인]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의 6월 건물 완공에 이어 11월 중순 개관전을 앞두고 2013년 말 서울관 개관에 발맞춰 국제적 미술관들과의 교류전을 기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획전시 및 영역별로 특화된 소장품 전시를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서울관 개관전으로는 5개 주제의 대형 전시가 2013년 11월 개막과 과천관, 덕수궁미술관에서도 서울관 개관 축하전시를 동시에 선보여 2013년 하반기를 미술 축제 시즌으로 장식한다.


 


서울관 개관전은 국제적인 큐레이터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주제전인 <연결_전개(Connecting & Unfolding)>전과 장르융합적 전시인 <알레프 프로젝트(Alef Project)>가 기획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한국 작가 서도호 등의 대형현장설치작품 전시들이 추진하며 또한 지난 4년간 진행해온 장기건립기록전과 소장품 특별 주제전도 함께 선보여 서울관 개관에 즈음하는 2013년도 하반기를 세계인이 함께하는 미술문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간다.


 


아울러 서울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한 국제 교류전이 과천관에서 마련된다. 퐁피두센터와의 미디어 소장품교류전인


 


2월 과천관에서는 젊은 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젊은 모색 2013>전을 개최한다. 지난 30여 년 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본 2010년 회고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실험정신과 독창성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한국현대미술의 오늘과 젊은 예술가들의 잠재성을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이어지는 3월에는 한국현대미술 대가를 조명하는 대형 회고전인 <윤명로: 정신의 흔적>전을 개최한다. 중반기인 7월에는 2012년 가장 성공적인 전시의 하나로서 평가받은 <올해의 작가상>전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올해의 작가 2013>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2011년 작고한 건축가 정기용이 생전에 기증한 방대한 기록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정기용 건축아카이브>전(2월)은 건축가의 작품과 삶에 대한 기록을 통해 한 건축가의 공간과 장소에 대한 특별한 조형의식과 함께, 자연과 사람의 관계 맺기를 보여줄 것이다. 뒤이어 <이타미 준>전(12월)은 재일 한국인 건축가의 작품세계에 나타나는 일본과 한국건축의 관계를 다양한 아이디어 스케치, 모형 등을 포함한 ‘자료에 기반한 전시’로 구성함으로써 미술사를 다양하게 포괄하는 미술관으로 거듭남을 확인시켜줄 계획이다. 이 두 전시는 모두 과천관의 5전시실에서 소개될 예정으로 향후 건축 아카이브, 드로잉, 판화 등 종이류의 작품들은 모두 이 전시장을 통해 공개된다.


 


덕수궁미술관에서는 오는 5월 근대기 한국미술문화의 정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근대 일본 미학가인 야나기 무네요시의 미학적 원천을 짚어보는 <야나기 무네요시>전을 일본의 민예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9월에는 <예술원전>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원로거장들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청주 국립수장품보존센터는 설계를 거쳐 하반기 건물리모델링에 착수, 2013년 말 서울관 개관과 더블어 2013년은 국립현대미술관에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 밝혔다.


 


데이비드 호크니 David Hockney, Bigger Trees


서도호, HOME WITHIN HOME, 서울관 인포박스 전시 가상 이미지, ⓒ Doho Suh


올해의 작가상 2012, 중앙홀 전시전경


이타미 준, 방주교회, 2010, ⓒ Sato Shinichi


정기용전, 무주 안성면 덕유 개발계획 초안 드로잉,1997


한국현대미술대가 윤명로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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