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덕수궁에서 아동한복 통해 한국인의 일생의례가치 조명하는 전시 진행

덕수궁 덕흥전에서 전통한복전시 《전통한복 일생의례, 탄생에서 성년례까지》
기사입력 2024.05.09 00:00 조회수 96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통한복 일생의례 02.jpg
덕수궁 덕흥전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통한복전시 《전통한복 일생의례, 탄생에서 성년례까지》

 

 


[서울문화인] 덕수궁 덕홍전에서 전통한복 일생의례, 탄생에서 성년례까지전통한복을 소개하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일생의례란 한 사람이 태어나 평생 겪는 삶의 중요한 고비마다 그 변화를 잘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예를 갖추는 의식을 말하는 것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가 한국인의 일생의례와 전통복식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속에 담긴 한문화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권혜진, 김미정, 김혜순, 엄정옥, 안혜선(가나다 순) 등 총 5인의 중견 한복디자이너가 참여하여 백일, 첫돌, 관례, 계례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동한복 10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소개되고 있는 한복은 공진원과 한국실크연구원이 개발한 전통원단 11종을 활용하여 전통방식의 직물원단 소재가 주는 색감과 문양, 독특한 한국적 아름다움을 잘 느낄 수 있다.

 

 

전통한복 일생의례 03.jpg
덕수궁 덕흥전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통한복전시 《전통한복 일생의례, 탄생에서 성년례까지》

 

 

전통한복 일생의례 04.jpg
덕수궁 덕흥전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통한복전시 《전통한복 일생의례, 탄생에서 성년례까지》

 

 

 

공진원 한복진흥센터 김승배 센터장은 이번 전시에 나온 10종의 전통한복작품은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바로 입힐 수 있을만큼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밝힌 뒤, “전통한복의 일상속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가정의달을 맞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세대를 이어주는 한복문화의 가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복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19일까지 진행되며, 덕수궁을 방문하는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권수진 기자]


[권수진 기자 ksj9394@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