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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사)국수호 디딤 무용단의 코리안 드럼 <영고>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800석 규모의 어셈블리 메인극장 메인공연으로 초청되어 2011년 8월 1일~ 31일까지 1달간 27회 극장공연과 야외무대 30회의 특별공연을 올리게 되었다.
코리안 드럼 <영고>는 1999년-2001년 3여년에 걸쳐 유럽지역 순회 공연의 전회 매진과 기립 박수를 얻어낸 성공적인 공연으로 한국문화상품 수출 1호 작품으로 꼽히며 코리안 드럼 신드롬이 일기까지 한 작품이기도 하다.
두드리면서 느끼는 쾌감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코리안 드럼 <영고>는 예술성과 대중성 양면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어, 소리와 리듬만으로 온 인류가 화합하고 공감(共感)하는 한마당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으로 한국 춤과 타악 연주를 접목시켜 다양하고도 품격 있는 예술성 높은 무대를 선사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수호 디딤 무용단은 지금까지 난타를 비롯한 많은 북을 이용한 작품들이 세계화에 도전해 왔다며,'북의 대합주'를 비롯한 원시의 북과 삼국시대의 북, 고려, 조선시대에서 현대의 북까지를 망라한 작품을 코리안 드럼 <영고>를 통해 한국 북춤의 전형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스코틀랜드에서도 작은 도시인 에딘버러에서 매년 8월 한 달간 개최되는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기네스북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 축제로 각국에서 인정 받은 연극, 마임, 퍼포먼스, 콘서트, 오페라 등이 한자리에 모여 벌이는 종합 공연 예술 축제로서, 오늘날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양대 공연 축제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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