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의 2011년 뮤지컬 햄릿.

유니버설아트센타에서 20일 부터 12월 17일 까지
기사입력 2011.10.22 22:37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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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지난 시즌마다 최고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햄릿’이 세계적인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과 국내외 크리에이티브 팀이 만나 한국, 미국, 체코 3개국 공동작업으로 다시 돌아왔다.


 



 


2007년 햄릿 시즌1(연출 왕용범), 2008년 햄릿 시즌 2(연출 김광보), 2009년 햄릿-월드버전(연출 왕용범) 공연 당시 김수용,신성록, 성두섭, 고영빈, 임태경, 박건형, 이지훈, 윤형열, 김승대 등 인기 절정의 남자배우들이 햄릿을 거치며 큰 화제를 모은 뮤지컬 ‘햄릿’은 이번 공연에는 초연 당시 햄릿 역의 김수용과 공연계 최고의 관심을 받으며 주역으로 입지를 굳힌 뮤지컬배우박은태가 ‘햄릿’역을 맡고, ‘천국의 눈물’, ‘렌트’의 여주인공 윤공주가 오필리어 역을 맡았다. 여기에 클라우디우스로 서범석,윤영석이 거투르트 역에 신영숙이 캐스팅되었으며, 김성기, 김장섭, 강태을, 전동석, 이경수, 이미경, 이정화 등 최고의 실력을 갖춘 배우들이 함께 한다.


 


이번 2011년 공연에서는 거의 모든 캐릭터의 캐스팅이 바뀌어 그들이 보여줄 캐릭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기대해 볼만 하다”며 2011년 햄릿 캐스트에 대한 자신감을 내 비쳤다.


 


연출에는 미국에서 수백 편의 뮤지컬을 제작했으며, 2010년과 2011년에 공연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도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 받았던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이 직접 연출을 맡았다.


 


이번 ‘햄릿’은 무대중앙에 3면으로 만들어진 회전무대가 햄릿이 자신의 운명을 헤쳐나가고 방황하는 심리를 빠르고 역동적으로 표현하였으며, 햄릿의 꿈 속 장면이나 유령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로토스코핑(rotoscoping)이라는 현대적 영상기법을 활용를 통해 햄릿의 혼란스러운 심리상태를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게 하였다.


 




 


올 가을 다시 돌아오는 2011년 ‘햄릿’은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 등의 유럽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한국에 소개 한 바 있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새롭게 제작을 맡아 오는 20일 부터 12월 17일 까지 유니버설아트센타에서 공연된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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