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뮤지컬 축제 DIMF, 6월 24개 작품으로 유혹하다.

기사입력 2018.05.17 02:37 조회수 74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 18일간 24개 작품, 102회 공연, 아시아 최대 글로벌 뮤지컬 축제..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 개막작 메피스토’(체코), 폐막작 플래시댄스’(영국) 등 한국포함 8개국 참여


- 열린뮤지컬특강, 뮤지컬 영화 상영 등 시민에 더 가까이


 


 


[서울문화인] 아직도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서 공연의 환경이나 인식은 열악하다. 하지만 지난 12년간 한국 뮤지컬의 저변확대와 창작뮤지컬의 활성화, 그리고 차세대 뮤지컬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달려온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장익현 이사장)은 매년 조금씩 성장을 거듭하며 지금까지 160만 명이 참여한 DIMF가 이제는 지역 축제를 넘어 전 세계 뮤지컬 프로덕션의 주목을 받는 아시아뮤지컬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민, 뮤지컬팬의 기대가 많다. 한쪽에서는 대중성을 한쪽에서는 예술성작품을 요구한다. 두 마리 잡기가 어려운데 올해는 자신 있다. 8번의 집행위원장을 하면서 늘 모든 작품을 직접 보고 결정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개.폐막작 모두 직접 눈으로 보고 결정했다배성혁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


 


대구의 16개 축제 중 DIMF가 전체 1위를 찾지 하였다장익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


 


올해로 열두 번째 축제를 맞이하는 DIMF가 지난 514()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외 공식초청작과 새롭게 선보이는 부대행사를 비롯한 제12DIMF의 주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체코, 영국, 프랑스, 러시아, 대만, 중국,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국내/8개국의 우수한 뮤지컬 소개와 더불어 일반 시민을 위한 ‘DIMF 열린 뮤지컬특강’, 야외 뮤지컬 영화 상영회 ‘DIMF 뮤지컬이 빛나는 밤에’, 지역 뮤지컬 배우와 함께하는 릴레이뮤지컬콘서트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신설하여 시민들을 발길을 유혹한다.



“DIMF는 저도 볼 수 없었던 해외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DIMF에서 많은 신작들을 보시길 바란다최정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홍보대사


 


한편, 12DIMF를 알리고 흥행을 이끌어 갈 홍보대사는 한국 뮤지컬 배우하면 떠오르는 최정원 배우와 최근 뮤지컬뿐만 아니라 TV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민우혁 배우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맡았다.



 



 


 


12DIMF 공식초청작 8!


세계적인 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대작 '파우스트'를 밝고 경쾌한 음악으로 풀어낸 체코 뮤지컬 '메피스토'가 제12DIMF의 개막을 장식한다. 프라하 히베르니아 극장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뮤지컬 메피스토가 기존의 동유럽권 뮤지컬에서 보기 힘들었던 화려한 무대전환과 군무로 '체코'의 고전미와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12DIMF의 폐막작은 1980년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영화 원작의 뮤지컬 '플래시댄스(영국)'DIMF로 아시아 초연 무대를 갖는다. 낮에는 용접공이자 밤에는 댄서로 일하는 알렉스가 꿈과 사랑으로 난관을 헤쳐 나가는 내용으로, 국내에는 '댄싱 위드 더 스타'로 잘 알려진 BBC사의 Strictly Come Dancing 우승자 조앤 클립튼과 영국 보이밴드 'A1'의 멤버 벤 애덤스가 주연을 맡았다. 당시 빌보드차트를 점령했던 'What a feeling', 'Maniac', 'Gloria'등이 라이브 밴드의 음악과 함께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황홀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프랑스 샹송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수,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의 일생을 다룬 프랑스 뮤지컬 아이 러브 피아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러시아의 창작뮤지컬로 찾아오며, 11DIMF 창작지원뮤지컬상 수상작 피아노포르테는 지난 1년간 디벨롭(develop)을 거쳐 DIMF 공식초청작으로 다시 관객 앞에 선다.


 


또한,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 있는 카자흐스탄 뮤지컬 소녀 지벡’, 대만의 대표 뮤지컬 배우로 손꼽히는 쳰핑린(陳品伶)6가지 역할을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1인극 맨투밋(Meant to Meat), 더욱 윤택한 직장생활을 위해 자신들이 부부임을 속이고 싱글인 척하는 한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중국의 ‘Mr. & Mrs. SINGLE’가 공식초청작으로 선보인다.


 


지역의 우수한 창작뮤지컬을 소개하는 특별공연 3!


대구시와 DIMF가 공동 제작해 누적공연 100회를 돌파하며 중국 5개 도시 초청공연 및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유럽 라이선스 수출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콘텐츠로서 인정받은 뮤지컬 투란도트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를 거쳐 DIMF를 장식한다.


 


또한, 조선시대 3대 악성(樂聖)으로 손꼽히는 난계 박연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에 담은 열두 개의 달과 독립운동가이자 위대한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외솔이 무대에 오른다.


 


대학생들의 꿈의 무대, 12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9!


12DIMF를 뜨겁게 달구며 축제기간 치열한 본선 경연을 펼칠 계명문화대(생활음악부 뮤지컬전공), 극동대학교(연극연기학과), 동서대학교(뮤지컬학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예술학부), 목원대학교(성악뮤지컬학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뮤지컬학과), 예원예술대학교(뮤지컬학과), 호산대학교(뮤지컬과) 등 국내 8개 팀과 중국 상해시각예술대학(뮤지컬 연기전공)레 미제라블’, ‘렌트’, ’Into the Woods’, ‘넥스트 투 노멀등 세계적인 명작 뿐 아니라 DIMF를 통해 탄생한 지역대표 창작뮤지컬 사랑꽃’, 학생 창작 우리 동네 사람들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전 공연이 무료로 관객을 만나게 된다.


 


DIMF의 강력추천, ‘신상 뮤지컬12DIMF 창작지원작 4!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모티브로 한 '따뜻하게 부드럽게 달콤하게(작 황규일/곡 김려령, Lead H&P)'는 특급셰프가 한 사형수에게 인생의 마지막 음식을 만들어 주는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배워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이며, 섬유산업이 호황이던 대구의 '그때 그 시절'을 담아낸 뮤지컬 '미싱(작 박아정/곡 김희준, ()아트플러스씨어터)'은 맛깔 나는 대사와 함께 부모님 세대에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용기와 희망을 안겨준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기반으로 한 블루레인(작 추정화, 곡 허수현,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함께 선과 악의 경계가 어디인지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유럽 4개국에 출간된 그림동화 원작의 엘리펀트 박스(작 조수지, 곡 김기윤, STS컴퍼니)’는 자유를 갈망하는 서커스단의 코끼리 박스를 통해 공연장을 찾은 부모님과 아

[서울문화인 기자 ]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