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10분에 담은 희곡 24편을 선보이는 <10분희곡 페스티벌>

기사입력 2017.10.26 18:00 조회수 59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젊은 극작가의 등용문 <10분희곡 페스티벌> 1031()~113()


일상의 부조리, 청년 취업과 직장의 애환 등 다양한 오늘을 이야기해


극작가 24, 연출가 8, 배우 40명이 협업해 매일 여섯 작품씩 공연


개별 작품을 논평하는 ‘600초의 시선’, 관객과의 대화인 ‘600초의 용기


 


[서울문화인]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주최하는 신진 극작가들을 위한 희곡 축제, <10분희곡 페스티벌>이 오는 31()부터 113()까지 서울연극센터 1층에서 개최한다.


 


<10분희곡 페스티벌>(예술감독 정소정)은 연극 전문 웹진 연극in’에 게재된 10분짜리 단편 희곡을 무대화하는 축제로 젊은 극작가뿐 아니라 취미로 글을 쓰는 회사원부터 학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만의 희곡을 발표하는 장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10분희곡 페스티벌>에는 총 24편의 단편 희곡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에 발표되는 작품들은 아픈 근현대사가 동시대 우리 사회에 남긴 흔적, 일상의 부조리에 대한 풍자, 청년들이 마주한 취업 현실과 그 이면에 담긴 직장생활의 애환 등 젊은 작가들이 바라보는 다양한 오늘을 이야기한다.


 


24명의 신진 극작가들이 강훈구, 김기일, 김정민, 옴브레, 박한결, 박현지, 손재린, 홍보람 등 8명의 젊은 연출가와 40명의 배우들과 협업한 이번 공연은 매일 오후 730분에 여섯 작품씩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31() 오후 7시에는 젊은 비평가 그룹 연극비평집단 시선이 개별 작품에 관한 논평을 공유하는 ‘600초의 시선이 진행되며, 매일 공연이 끝난 후에 작가들이 관객과 대화하는 ‘600초의 용기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무대공연을 비롯해 오디오 낭독, 희곡집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젊은 극작가들의 작품을 발표한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희곡들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 서울문화재단 채널(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51)을 통해 낭독극으로 다시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공연예술 전문 출판사 ‘1와 서울연극센터가 함께 희곡집 ‘10분희곡릴레이 vol.3’을 발간하며, 이 희곡집은 축제기간 동안 서울연극센터에서,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는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공연예술 산업이 성장한 것에 비해 젊은 극작가들의 희곡이 발표될 수 있는 창구는 예전에 비해 나아지지 않았다라며, “<10분희곡 페스티벌>은 우리 시대에 여전히 희곡을 쓰는 젊은 극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또는 서울연극센터(www.e-stc.or.kr)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고,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 (문의: 02-742-9350) [김정미 기자 ostw@naver.com]



 


 


 


 


 

[서울문화인 기자 ]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서울문화인 & sculturei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