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베일을 벗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6번쨰 이야기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15일 개봉
기사입력 2009.07.13 17:39 조회수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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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해리포터 시리즈 그 여섯 번째 이야기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10일 오후 2시 서울극장에서 첫 모습을 공개했다. 스크린을 통해 오랜만에 관객을 맞이한 주인공들은 아이들이라 하기엔 너무 커 버린 세명의 주인공, 해리포터, 론, 헤르미온느이다. 주인공의 성장은 이번 편에서 세 주인공들의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로맨스와 론의 키스신을 선 보인다. 해리포터도 론의 여동생 지니와 입맞춤을 한다. 이전까지의 이야기가 나이 어린 주인공들의 우정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했다면 6편에서는 확실히 달라진 로맨스의 선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로맨스의 장면은 영화의 스토리를 이끌기 보다 어두운 분위기를 밝게 해주는 잠깐의 이야기로 비춰진다. 여전히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절대악'으로 표현되는 볼드모트의 과거 그리고 볼드모트와의 마지막 대결을 준비하는 과정이 이야기 전체를 이끌어간다.  특히 이번 시리즈 제목에서처럼 '혼혈왕자'의 존재는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실체를 궁금하게 하는 요소가 된다.


 



 



해리포터가 덤블도어와 함께 '펜시브'를 통해 볼드모트의 과거를 탐색하고, 이를 통해 알아낸 '호크룩스'를 찾아가는 과정, 영화 전반부에 볼드모트의 귀환에 고무된 '죽음을 먹는 자들'이 런던 시내를 헤집으며 런던 시내를 초토화시키는 장면은 시리즈 사상 가장 거대한 스텍터클을 제공한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해리포터와 볼드모트,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난다”는 죽음의 예연을 통해 대단원의 결말을 향한 본격적인 결전을 예고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전편에서와  같이 눈을 사로잡는 모험을 즐길 수는 없지만 볼드모트와 싸우기 위해 해리포터가 어떠한 과정을 누구와 어떻게 준비하는지를 관찰하는데 이야기의 초점이 맞춰진다. 전편 보다는 다소 밋밋해 보이는 스토리 전개, 반면 업그레이드 된 로맨스와 시속 100Km로 달리는 퀴디치 경기 장면, 인간세계를 초토화 시키는 장면 등은 이번 편의 볼거리이다.




해리포터 6번째 이야기로 관객의 평가를 기다리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오는 15일 개봉되어 여름방학을 맞는 학생들과 해리포터의 오랜 팬들을 찾아간다.




[서울문화인]


 



최부기 기자  pkcho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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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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