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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영화 '무뢰한' 시사회가 13일 CGV왕십리에서 열렸다. 시사회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오승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도연과 김남길이 자리했다.
영화 '무뢰한'은 ‘킬리만자로’(2000년)를 연출한 오승욱 감독이 15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범인을 잡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형사 정재곤(김남길 분)이 사람을 죽이고 잠적한 박준길(박성웅 분)을 쫓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준길의 애인 김혜경(전도연 분)이 일하는 단란주점 영업상무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무뢰한'은 제 68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 공식 초청 받았으며, 전도연은 통합 4번째 칸의 레드 카펫을 밟게 되었다. 전도연은 "칸에서 받을 자극에 설렌다. 진심으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뢰한'은 오는 2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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