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예를 주제로 첫 박람회를 개최

기사입력 2015.12.02 02:43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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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서울시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디자인위크2015 행사와 연계하여 동대문디자인플라지(DDP) 알림2관에서 "2015 서울공예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가 공예문화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삶의 도구인 양질의 공예문화를 향유하고 공예인들에게는 공예품 판로 확대를 지원코자 진행하는 행사로 공예를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람회장은 총 2개 전시관, 1개의 서울시 공예정책 알림관 그리고 마켓으로 구성되어 160여명 작가(업체)가 참여한다. 전시관은 주제전시관과 특별전시관으로 나누어졌다.


 


주제전시관은 금속공예와 목공예를 중심으로 한국공예를 맥락화하여 살펴보는 ‘온고지신’과 한국전통예술학교 학생들이 전통에 기반하여 개발한 생활용품을 전시하는 ‘미래공작소’로 구성되며, 주요 전시품으로는 고려시대 화로, 조선시대 제기 등이 있으며, 특히 ‘이왕직 미술품제작소’에서 제작한 은제품들과 화양풍(서구와 우리전통을 절충한 양식) 가구들은 최초로 공개 전시된다.


 


특별전시관은 ‘숟가락, 먹고살기 위한 도구’(Spoon as a tool for survival)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대의 숟가락을 통해 일상 도구로서의 공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꾸며졌다.


 


마켓은 공예백화(Craft Fair)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150개의 공방, 1인․공예스타트업․청년․학생 기업들이 참여하는 페어 형식의 전시장으로, 제품을 전시․홍보하며, 판매도 가능하게 꾸며진다.


 


서울시고품격공예문화상품_왕의잔


이왕직 미술품 제작소, 덕수궁명 은잔세트, (李王職美術品製作所 “德壽宮”銘 銀盞세트), 은, 2(h)11.5×76cm, 55(h)x70cm


조선미술품제작소 명 순은제주전자세트(朝鮮美術品製作所제작 純銀製 酒煎子세트), 은, 14(h)x16×10.7cm(each)


 


서울시 공예정책 알림관은 지난 10월 26일 발표한 ‘공예문화산업 활성화 3개년 계획’ 등 ‘공예도시 서울’의 종합계획 안내관으로 서울시가 왜 ‘공예도시 서울’을 표방하게 되었는지 배경과, 이를 위해 공예문화산업을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지 ‘공예문화산업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알리는 자리다. 


 


부대행사로는 ‘나는 이런 공예품이 필요해요’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원하는 공예품, 서울시에 원하는 공예정책을 제안하는 시민 온라인청책토론을 전시기간동안 개최한다. [허중학 기자]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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