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세계성악가대회’에 전주세계소리축제에 ‘소리축제상’ 제정 제의

기사입력 2014.11.13 21:22 조회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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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권위와 명성을 얻고 있는 성악대회인 캐나다 몬트리올 ‘세계성악가대회 The 21th Gala of the Jeunes Ambassadeurs Lyriques programme’에 ‘소리축제상 Sori Choice Artist’이 제정.


 


[서울문화인] 제21회 캐나다 몬트리올 세계성악가대회가 전주세계소리축제에 주목, ‘소리축제상’ 제정을 제의해 옴으로써 소리축제 관계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14소리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는 최근 영국 송라인즈에서 선정한 ‘국제 페스티벌 베스트25’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프랑스에 있는 세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위상을 인정받아 영향력 있는 축제 기획자 및 다양한 국가 아티스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박재천 집행위원장이 오는 11월 13일~20까지 몬트리올에 초청되어 ‘소리축제상’ 제정과 관련, 구체적인 실무를 논의할 방침이다. 이번 계기는 성악가대회에 참가한 세계 음악가들에게 소리축제를 알리는 것은 물론, 2015년 소리축제 초청 등 상호 교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세계성악가대회는 ‘목소리’를 주제로 한 대회인 만큼, 장기적으로는 소리축제의 중심 콘텐츠인 ‘판소리’와 전북의 소리에 대한 홍보 및 음악가 상호 교류, 참신한 기획 등도 추진될 것으로 보여 향후 소리축제는 물론, 전북의 위상과 문화적 자긍심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성악가대회는 캐나다 퀘백주에서 개최하는 음악대회로 11개국의 32명의 젊은 음악가들이 전 세계에서 초청된 12명의 예술감독 앞에서 경연을 펼치며 다양한 세계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전 세계 12명의 예술감독 가운데 한 명으로 공식 초청됐으며, 개최 측으로부터 항공 및 숙박 전액을 지원받았다.


 


소리축제 측은 “2013년부터 양 조직이 교류하면서 쌓아온 신뢰로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캐나다 몬트리올성악가대회와 ‘목소리(VOICE)’를 중심으로 서로 공동협력을 꾀하는 동시에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에 출연한 성악가 엘렌 와이저는 2013년 캐나다 몬트리올세계성악대회 수상자로, 소리축제 개막작품에 출연하면서 많은 감동을 받아, 캐나다 몬트리올 문화계와 방송계에 소리축제에 대한 소식을 전한바 있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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