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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랭크 바움의 동화 <위대한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홍정의 작가의 데뷔작으로 ‘Daum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단행본으로도 발간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적절히 조화시킨 수작으로 호평 받은 바 있는 <도로시밴드>가 각색을 통해 뮤지컬화하여 대학로 SM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있다.
이 작품은 네오프러덕션의 세 번째 작품으로 프로듀서이자 뮤지컬 <글루미데이>의 드라마터그와 <비스티보이즈>의 각본으로 창작에 참여했던 이헌재 대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선보인다.
실제로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밴드 ‘억스’의 작곡가이기도 한 홍정의 작곡가는 기존 밴드뮤지컬과는 차별화 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신예 황두수 연출과 손윤아 음악감독도 합세한다. 황두수 연출은 그 동안 네오커뮤니케이션즈의 작품들을 통해 세련미 넘치는 연출력과 재치가 돋보이는 극 구성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네오프러덕션에 합류함으로써 깊이 있는 연출력을 선보이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내 인생의 특종>, CJ크리에이티브마인즈 <특수병동> 작곡 등을 통해 주목 받은 손윤아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작곡가로서의 성공과 여자친구와의 사랑, 친구들과의 우정 그리고 음악적 교감까지 모든 것을 이루고 싶어하는 작곡가 토토 역에는 글루미데이와 비스티보이즈의 정민, 어린 시절 너무나 좋아하던 밴드의 해체를 본 뒤 절대 밴드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걷는 도로시 역에는 신예 지혜연과 이설, 고등학교 때 뇌를 다치게 되어 기억상실에 단기기억장애까지 앓게 된 후, 그저 기타만 연주하는 허수아비역은 홍종화가, 분노조절장애를 치료를 위해 드럼을 배웠지만, 무대에서 폭력 사건을 일으킨 뒤 무대공포증과 대인기피증이 생긴 사자 역은 이성환이 캐스팅 되었다. 또 현재는 음악방송의 프로듀서이며, 한 때는 밴드에서 베이스를 연주했지만 실력을 그저 그랬던 베이시스트 양철역은 한경수, 권오성이 캐스팅 되었다.
뮤지컬 <도로시밴드>는 지난 11월14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프리뷰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2015년 2월15일까지 대학로 SM아트홀에서 공연된다.공연개요
공연 기간 : 2014년 11월 14일 (금) ~ 2015년 2월 15일 (일)
공연 시간 : 평일 8시 | 토 3시 6시 | 일 2시 5시 | 월요일 공연없음
장소 : 대학로 SM아트홀
티켓 : R석 40,000원 | S석 30,000원
관람 시간 : 100분 (인터미션 없음)
관람 연령 : 만 13세 이상
문의 번호 : ㈜NEO 02-766-7667
제작 : NEO PRODUCTION
후원 : 한국콘텐츠진흥원
크리에이티브 : 작 이헌재 | 작곡 홍정의 | 연출 황두수 | 음악감독 손윤아
출연 : 홍종화 정민 권오성 이성환 한경수 지혜연 이설
공식트위터 : https://twitter.com/Neo_ Dorothy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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